'뱅크오브호프' LPGA서
미주 한인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가 타이틀스폰서로 개최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골프대회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에서 16일 개막돼 19일 최종라운드를 치른다. 전년도 챔피언인 김세영을 비롯해 박인비, 장하나,전인지, 유소연 등 한국의 간판급 프로골퍼 등이 모두 출전했다. 대회 이틀째인 17일에는 장하나 선수가 17번홀(파3·140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쳐 홀인원을 기록하고 부상으로 기아 카덴자 승용차를 받았다.
장하나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기아차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