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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근처가 사람 살기 좋다더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7-03-06 09:43:31

워싱턴,살기좋은카운티,월스트릿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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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정성·소득·기대 수명 등 버지니아주 소속 카운티 상위권

 

살기 좋은 동네에는 사람들이 모이게 마련이다. 안정적인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실업률이 낮으면 일단 살기 좋은 주거지로 인정받는다.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기대 수명도 높은 지역들이다. 경제전문지 ‘24/7 월스트릿’이 살기 좋은 카운티를 소개했는데 버지니아주 카운티가 많이 포함됐다.

 

■폴스 처치 독립시, 버지니아주

폴스 처치는 워싱턴 D.C. 인근 소도시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도시다. 

면적은 약 2.2 평방마일에 불과하고 인구도 약 1만3,000명이지만 주민의 교육 수준이나 소득은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주민 평균 연간 소득은 약 12만달러로 전국 평균의 2배를 넘을 만큼 재정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되는 도시다. 빈곤율도 약 2.7%로 전국 평균(약15.5%)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주민 대다수가 정부 기관 계약직에 많이 종사하고 있고 노드롭 그루만, 록히드 마틴,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 등 대형 방위 산업체들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약 2.7%의 낮은 실업률을 바탕으로 풍족한 삶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민의 평균 기대 수명도 약 82.7세로 높은 편이다. 지난 5년간 인구는 약 16%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앨링턴 카운티, 버지니아주

워싱턴 D.C. 광역권에 속하는 앨링턴 카운티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됐다. 지난 5년간 약 13%의 인구 증가세를 보일 정도로 인구 유입이 활발한 카운티다. 

앨링턴 카운티의 주민은 높은 소득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한다.

성인주민의 약 73%가 대학 졸업자로 연평균 약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들이 많이 살고 있다. 워싱턴 D.C.와 인접해 국방부, 국토안보부 등의 정부 기관과 관련 컨설팅 기관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주민들의 기대 수명은 약 82.8세로 매우 높은 편이다.

 

■페어팩스 카운티, 버지니아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역시 고소득, 고학력자 중심의 카운티로 잘 알려져 있다. 

기대 수명은 약 83.8세로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카운티일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최근 실업률은 약 3.2%로 매우 낮고 빈곤율 역시 약 6% 낮은 편이다.

주민들의 평균 연간소득은 약11만2,553달러로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돈다. 지난 5년간 인구는 약 7.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인근에 위치한 방산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페어팩스 카운티의 고용 시장을 책임지고 있다.

 

■라우던 카운티, 버니지아주

워싱턴 D.C. 외곽에 위치한 라우던 카운티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세를 기록 중인 카운티다. 지난 5년간 인구가 약 20%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구 유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라우던 카운티가 인기 주거지로 떠오른 이유는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 시장 덕분이다.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약 3.2%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빈곤율도 약 4%로 낮다. 연평균 주민 소득은 약 12만3,453달러로 매우 높은 편이고 기대 수명은 약 83.4세로 조사됐다.

 

■ 하워드 카운티, 메릴랜드주

메릴랜드주의 하워드 카운티는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카운티다. 주민의 약 61% 이상이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전국 평균보다 2배나 높은 수준이다. 하워드 카운티 역시 고학력자가 오래 산다는 것을 증명하는 카운티로 주민의 기대 수명은 약 83세로 전국 평균보다 약 4세 높다. 실업률은 약 3%로 고용 시장이 매우 견고할 뿐만 아니라 낮은 빈곤율(약 5.2%)을 기록하고 있다.

 

■더글라스 카운티,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덴버 지역은 최근 인구 급증으로 주택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덴버 광역권에 속하는 더글라스 카운티의 인구는 최근 5년간 약 12.3%나 증가했다. 인구가 최근 급격히 늘어난 이유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됐기 때문이다.

의료, 컴퓨터 소프트웨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고르게 증가하면서 주민들은 연평균 약 10만달러가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더글라스 카운티는 약 2.3%로 매우 낮은 실업률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의료 보험 미가입자 비율이 약 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 뉴멕시코주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는 뉴멕시코주에서 유일하게 주거 환경이 좋은 카운티로 선정됐다.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의 가장 큰 고용 업체는 연방 에너지국이 운영하는 무기제조업체 로스 알라모스 내셔널 래보라토리로 약 1만명의 주민이 업체 직원으로 근무중이다. 

연평균 주민 소득은 약 10만달러 수준으로 주민 약 64.2% 이상이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다. 지난 5년간 인구는 약 0.8% 감소해 큰 인구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다. 안정적인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실업률과 빈곤율은 각각 약 4.2%와 약 6.1%씩을 기록하고 있다.

 

■마린·산타클라라 카운티, 가주

가주에서는 마린 카운티(9위)와 산타클라라 카운티(23위) 살기 좋은 카운티 부문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에 속하는 마린 카운티에는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도 유명하다. 주민들의 평균 연간소득은 약 9만3,000달러로 전국의 2배 수준이며 실업률도 약 3%로 매우 낮다.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북가주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살기 좋은 카운티 23위로 선정됐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첨단 기업의 본고장인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인구는 지난 5년간 약 7.4% 성장했다. 주민 연간 소득은 평균 약 9만6,310달러 수준이며 주민 절반 이상이 대졸 이상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준 최 객원기자>

 

“워싱턴 DC 근처가 사람 살기 좋다더라”
“워싱턴 DC 근처가 사람 살기 좋다더라”

워싱턴 D.C. 인근 카운티들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카운티 상위 순위에 많이 선정됐다.              

 

 

“워싱턴 DC 근처가 사람 살기 좋다더라”
“워싱턴 DC 근처가 사람 살기 좋다더라”

가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마린 카운티가 살기 좋은 카운티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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