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image/fit/296523.webp)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오후 2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한 화물기가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지나쳐 나갔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엑스(X)를 통해 발표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
사망자들이 화물기에 타고 있었는지, 화물기가 들이받은 차량에 타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FAA는 아마존 항공기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국제공항을 출발한 보잉 767-300 화물기라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활주로를 벗어나 트럭 두 대와 충돌했다고 AP·AFP 통신이 사고 현장을 촬영한 소셜미디어(SNS)를 인용해 전했다.
충돌 이후 항공기는 화염에 휩싸였으며, 일대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마이애미 공항의 모든 활주로는 폐쇄됐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참담한 인명 피해로 영향을 받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모든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