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화 주지사 후보 이민정책 비교
바텀스 “지역당국∙ICE 협조 우려”
잭슨 “이민자 추방 전국1위 목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조지아에서는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 구금된 이민자수가 90% 이상 증가했다. ICE와 지역 경찰관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ICE합동이민단속으로 조지아에서만 1,200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체포됐다. 조지아는 현재 이민자 구금 규모에서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에 이어 전국 네번째다. 전국적 이슈인 이민자 문제는 조지아에서도 단연 화두의 중심이다. 11월 중간선거에서 주지사 선출을 앞두고 민주 공화 양당 후보의 이민문제 혹은 이민정책에 관한 입장이 더욱 조지아 유권자들에게 우선 고려 대상인 이유다.
AJC는 31일 키샤 랜스 바텀스 민주당 후보와 릭 잭슨 공화당 후보의 정책 비교 시리즈 연재를 시작하면서 첫번째로 각 후보의 이민정책을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기사를 요약 소개한다.
▪바텀스-바텀스는 주정부 및 지역당국이 ICE와 협력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올해 초 미네소타에서 벌어진 ICE 단속에 대해 “비열하다”고 비판했고 ICE 요원의 총격도 규탄했다. 시장 재임 시절에는 시 교도소가 새로운 ICE 구금자를 받지 못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바텀스는 주지사에 당선되면 “위험한 범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제거될 수 있도록 지역 및 연방 기관과의 합법적이고 책임있는 협력은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에게 공포를 주기 위한 ICE 단속 방식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잭슨-잭슨은 법 위반 이민자 추방에 있어 조지아를 전국 1위로 만들고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주지사가 되면 공공안전과 이민 문제를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할 것”이라면서 “불체자 추방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삼겠다”고도 천명하고 있다.
잭슨은 주지사 공화당 경선 기간 중 광고를 통해 “불법 체류자들이 끔찍하고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우리 아이들을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면서 “그들은 추방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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