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분기 순익 8,329만달러... 6분기 연속 실적 개선

미국뉴스 | 경제 | 2026-07-29 09:35:26

남가주 6개 은행 실적분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남가주 6개 은행 실적분석

상반기 순익 1억6,220만달러

자산·예금·대출 외형도 성장

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올해 전체 실적 전망‘긍정’

 

 

 올해 2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은행들이 중동 전쟁과 여전히 높은 금리 상황 등 여러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았다는 분석이다.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 은행, 오픈뱅크, CBB 은행, US 메트로 은행 등 6개 한인은행들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및 2026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은행의 2분기 순익은 총 8,329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2분기 1,253만달러 대비 564.6%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의 경우 뱅크오브호프가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며 회계상 2,475만달러 손실을 기록하면서 전체 한인은행들의 순익 규모가 감소했다. 뱅크오보흐포는 일회성 경비를 제외할 경우 순익은 2,540만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이를 반영해도 올해 2분기 순익은 전 분기 7,899만달러에 비해 5.4% 증가했다.

 

6개 은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순익이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뱅크오브호프가 올해 2분기 3,303만달러 순익을 기록했다. 한미은행은 2,351달러 순익을 올려 전년 동기 1,512만달러 대비 55.5% 증가했다. PCB 은행은 1,042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898만달러 대비 16.0% 늘었다. 오픈뱅크는 798만달러로 전년 동기 633만달러 대비 26.0% 늘었다. CBB 은행은 490만달러 순익을 올려 전년 동기 440만달러 대비 11.4% 증가했다. US 메트로 은행은 346만달러 순익을 기록, 전년 동기 245만달러 대비 41.1% 늘었다.

 

올해 상반기(1월~6월) 순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6개 한인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순익은 1억6,220만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 7,160만달러 대비 126.5% 증가했다. 상반기 순익도 한미은행이 전년 대비 40.5% 증가했으며 이어 US 메트로 은행(34.8%), 오픈뱅크(27.9%), PCB 은행(25.8%), CBB 은행(19.4%) 순으로 증가세가 높았다. 뱅크오브호프의 상반기 순익은 6,257만달러로 전년 동기 회계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기록한 365만달러 회계상 손실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에 따라 남가주 한인 은행권은 2025년 1분기부터 이어온 실적 개선세가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이어졌다.

 

자산, 예금, 대출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6개 한인은행들의 올해 2분기 기준 총자산은 368억1,751만달러로 전년 동기 355억5,051만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2023년 3월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이후 감독국이 가장 중요시하며 예의주시하는 총 예금고는 312억2,245만달러로 전년 동기 305억5,394만달러 대비 2.2% 늘었다. 총 대출은 295억8,969만달러로 전년 동기 281억3,106만달러 대비 5.2% 증가했다.

 

자산 규모별로는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189억9,192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어 한미은행 80억14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80억달러 대를 돌파했다. PCB 은행 34억7,012만달러(+5.0%), 오픈뱅크 27억4,431만달러(+7.0%), CBB 은행 19억6,630만달러(+8.3%), US 메트로 은행은 6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하며 16억4,339만달러로 16억달러를 돌파했다.

 

예금고는 뱅크오브호프가 158억7,65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4% 소폭 감소했다. 한미은행은 69억5,534만달러로 3.4%, PCB 은행은 29억2,266만달러로 3.5%, 오픈뱅크는 23억6,834만달러로 5.0% 각각 늘었다. CBB 은행은 16억6,33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US 메트로 은행은 14억3,621달러로 가장 높은 12.3% 성장세를 달성했다.

 

대출도 6개 은행 모두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의 대출은 150억3,41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한미은행은 65억3,531만달러로 3.6%, PCB 은행은 29억3,202만달러로 4.9%, 오픈뱅크는 22억5,906만달러로 9.1% 증가했다.

 

CBB 은행은 14억5,755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0%, US 메트로 은행은 13억7,156만달러로 11.6% 각각 두 자릿수 늘었다.

 

수익성 핵심지표인 주당순익(EPS)도 6개 은행 모두 월가 예상을 상회하거나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뱅크오브호프의 올해 2분기 주당순익(EPS)은 26센트로 전년 동기 -19센트에 비해 개선됐다. 한미은행은 주당 79센트로 전년 동기 50센트 대비 29센트 올랐다. PCB 은행은 주당 62센트에서 73센트, 오픈뱅크는 주당 42센트에서 53센트, CBB 은행은 주당 42센트에서 46센트, US 메트로 은행은 주당 15센트에서 21센트로 각각 개선됐다.

 

월가는 올해 한인은행들의 실적 개선 트렌트가 이어지며 올해 전체 주당 순이익과 순익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실적 개선세가 올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전 참전 유엔군 추모공원 조성 모금 시작
한국전 참전 유엔군 추모공원 조성 모금 시작

서울 도심에 추모공원 건립 목표한미 100만명 모금 참여 기대폴 김, 김태형씨 등 고액 기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22개국 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서울 중심지에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한인타운 동정〉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

코리안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모집오는 9월 19~20일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며 한인 2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비영리단체 자원봉사증과 봉사상

H 마트, 100년 전통의 ‘조선호텔 김치’ 선보여
H 마트, 100년 전통의 ‘조선호텔 김치’ 선보여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H 마트 주요 매장에서 판매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100년 전통의 호텔 미식 철학을 담은 ‘조선호텔 김치’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귀넷과기고 다시 전국 ‘탑 10’ 복귀
귀넷과기고 다시 전국 ‘탑 10’ 복귀

▪유에스 뉴스 2026~27 전국 고교 순위작년 13위서 올해 7위에14년 연속 조지아 1위도  귀넷 과학수학기술고(GSMST; 귀넷과기고)가 다시 미 전국 탑10에 진입했다.귀넷

몽고메리 야구장서 한국문화 소개
몽고메리 야구장서 한국문화 소개

몽고메리 비스킷츠 경기 문화행사총영사 시구, 타악기 전통공연도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16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다보스 파크에서 열린 몽고메리 비스킷츠 야구 경기에 앞서 스포츠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또 발견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또 발견

도라빌 등 디캡 지역 4곳서 디캡 카운티 4곳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17일 디캡 공중보건국은 관내 설치된 모기 트랩 중 4곳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웨스트나

한국 배터리 저장장치 기업 조지아 진출
한국 배터리 저장장치 기업 조지아 진출

델타엑스,윌튼 카운티에 북미 첫 공장1억4천만불 투자…250명 고용예정 한국의 기업용 대형 배터리 저장장치 생산기업 델타엑스(DeltaX)가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북미 첫 공장을

사상초유 교육위원 전원 직무정지
사상초유 교육위원 전원 직무정지

켐프 주지사,더블린 교육구 상대건강보험∙세금 등 수백만불 체납   교육구 교육위원 전원이 직무정지를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조지아에서 벌어졌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7일 더블린시

〈부고〉 조중식 회장 부인 김복수 여사 소천
〈부고〉 조중식 회장 부인 김복수 여사 소천

한인사회 원로인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의 부인 김복수 여사가 17일 오전 5시 8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유가족으로 조중식 회장과 조현호, 조재호, 조성호, 조장호 4형제가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IRS, 보안 서밋서 경고회계사 해킹 시도 급증고객 수천 명 정보 유출이메일 출처 반드시 확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 국세청(IRS) 본부. IRS와 보안서밋은 최근 CPA 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