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6-07-06 09:24:04

취업이민 영주권 문턱 더 높아진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행정부,‘PERM 노동허가’ 대수술 추진

스폰서 심사기준 개편

“국기 게양은 보장된 권리”

미국인 우선 채용 입증

절차 대폭 강화 전망

한인 전문직 등 영향

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건물. [로이터]
워싱턴 DC 연방 노동부 건물.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의 핵심 절차인 노동허가(PERM)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영주권으로 스폰서하려는 기업들이 거쳐야 하는 노동시장 심사 절차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여 한인을 비롯한 취업이민 신청자들과 고용주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 노동부(DOL)는 최근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제출한 규제 추진 계획을 통해 영주권 스폰서에 필요한 영구 노동허가(PERM) 제도 개편을 포함한 수십 건의 규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PERM은 미국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영주권으로 후원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고용주는 해당 직무에 적합한 미국인 근로자를 충분히 찾았지만 채용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며, 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뒤에야 이민청원(I-140)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개편안의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노동시장 테스트 절차를 전면 손질하는 것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기업들이 외국인을 영주권으로 스폰서하기 전에 미국인 근로자 채용 노력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 더욱 엄격하게 심사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취업비자 제도 전반의 규제 강화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 행정부는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이 일부 기업들에 의해 남용되고 있다고 보고, 비자 추첨 방식 개편과 함께 H-1B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최저임금 기준도 대폭 상향하는 규정을 추진해 왔다.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H-1B 관련 감독도 크게 강화했다. 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젝트 파이어월’ 시행 이후 H-1B 관련 조사 건수는 약 48% 증가했으며, 현장 실사와 기업에 대한 자료 요구도 한층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업계에서는 PERM 제도까지 강화될 경우 취업이민 영주권 절차가 더욱 길어지고 기업들의 행정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미 노동허가 심사 기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 기업들의 채용 계획과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방 노동부의 최종 규정은 백악관 예산관리국의 심사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의견 수렴 절차와 시행 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다만 현재까지는 구체적인 개정 내용과 시행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솔트레이크전서 자책골까지 유도 세 골 관여 LAFC 3-1 승리 견인올 시즌 MLS 2호·공식전 4호 골가장 먼저 리그 10도움 달성  LAFC의 손흥민이 솔트레이크전에서 1골1도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역사상 대체로 野에 유리…트럼프 “지면 탄핵소추 당할 것” 우려하기도여론조사 토대 현 판세는 ‘민주 하원 다수당 탈환·공화 상원 수성’ 분석트럼프, ‘국정성과·이념 전쟁’ 與선거전

‘301조 강제노동’ 빌미… 되살아난 트럼프 관세

한국 등 60개국에 10~12.5% 부과 ‘10% 관세’ 만료 7시간 전 발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60개 주요 교역국에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짐 줄이고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이동좋은 집 나오면 하루 만에 계약·입주직장 이동 잦은 MZ세대 중심 확산 이케아, 웨이페어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식 가구는 운반 비용보다 새로 구입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30% 지켜도 생활비 빠듯가처분 소득 기준 계산최근엔‘50·30·20 관리법’  주거비를 세전 총소득의 30% 이하로 유지하면 나머지 생활비와 저축, 기타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는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느려진 걸음걸이·악력 감소도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인지기능 이상 전 뇌 변화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연구생활습관 개선으로 45% 예방 가능… 조기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밀도 급격히 저하체중부하 운동과 근력운동, 단백질 섭취가 핵심칼슘·비타민D 보충해야 흡연·전자담배는‘금물’방치하면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대각성… 영적 각성이 건국 토대초원의 집… 가족의 신앙·인내모든 것의 이야기…‘창조’다큐 올여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가족, 용기, 희망, 회복을 주제로 한 다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방역 기간 급감했던 ‘소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