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설치 빠르게 진행
단속 가능해져 주의해야
지체됐던 애틀랜타 도심 일대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 표지판 설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 주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WSB-TV는 10일 애틀랜타 시내에 적신호시 우회전 금지(No Turn On Red)표지판 설치 작업이 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표지판 설치가 늘어나고 있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적신호 시에도 우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 보행자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운전자들이 표지판을 무시한다”면서 “추가적인 홍보나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2024년 2월 시의회는 다운타운과 미드타운, 캐슬베리힐 등 세 지역을 대상으로 적신호 시 우회전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해당 조례는 올해부터 발효됐지만 표지판 설치가 부진해 실제 효과와 단속은 미진했다.
조례에 따르면 교차로에 표지판이 설치된 경우에만 해당 규정이 적용되고 이에 따른 단속과 범칙금 부과도 가능하다.
2022년 워싱턴 DC 교통국 조사에 따르면 ‘적신호 시 우회전 금지’표지판 설치 이후 운전자들의 보행자 양보 의무 위반 사례가 9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