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1만2,000건 감소
‘고용시장 안정적 흐름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5월 10∼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2,000건 감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건을 밑도는 수치다.
최근 3년 간 주간 신규신청자 수는 19만5,000명에서 24만5,000명 범위에 있었다. 3주 전에 19만 명이라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 기록된 뒤 오르는 추세지만 20만9,000명도 매우 낮다고 할 수 있다. 신규 신청자 추이는 경기 변동을 잘 반영한다. 이 부문 4주간 평균치는 20만 2,500명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월 3∼9일 주간 178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늘었다.
이란 전쟁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미국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견조한 고용세가 지속됨에 따라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하는 분위기다.
반면 시장에서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경기 악화를 불러오면서 최종적으로 노동 시장의 경직을 유도할지 여부를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은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