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폐 건강 위해선 금연뿐 아니라, 내장지방 관리도 중요”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6-03-24 09:08:55

폐 건강 위해선 금연뿐 아니라, 내장지방 관리도 중요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서울아산병원, 성인 1만5,000여명 분석

근육 적고 내장지방 많으면 폐기능 저하

 

몸에 근육량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폐 기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에 근육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은 집단보다 최대 4배 이상 폐 기능 저하율이 높은 만큼 폐 건강 관리를 위해선 내장지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정영주·김홍규 교수팀은 성인 1만5,827명의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CT)과 폐활량 수치를 분석한 결과, 근육과 내장지방 양이 폐 기능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복부 CT 영상과 체질량지수 등을 통해 이들을 근육?내장지방 양에 따라 4개 집단으로 구분했다. 이를 토대로 노력성 폐활량, 노력성 호기량과 어떤 관계를 갖는지 분석했다. 노력성 폐활량은 최대한 숨을 들이마신 뒤 힘껏 내뱉을 때의 공기량이고, 노력성 호기량은 폐활량 측정 시 처음 1초 동안 배출된 공기량을 뜻한다.

 

그 결과, 근육량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근감소성 비만’에 해당할 경우 폐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근감소성 비만 집단의 폐기능 저하율(19.1%)은 근육량이 많고 내장지방이 적은 집단(4.4%)보다 4배 이상 차이 났다. 여성에서도 근감소성 비만 집단의 폐기능 저하율(9.7%)이 그렇지 않은 집단(3.1%)보다 3배 이상 높았다. 폐기능 저하율은 폐활량 수치가 국내 표준보다 80%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이와 함께 근육량 상위 25%, 내장지방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은 전체 집단 중에서 노력성 폐활량과 노력성 호기량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상관없이 근육량이 가장 적고, 내장지방이 가장 많은 집단보다 수치가 3~5% 높았다.

 

연구진은 근육이 많을수록 횡격막과 늑간근 등 호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근육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흉곽이 충분히 확장되면서 폐활량도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근육량이 적고 내장지방이 많은 집단에 대해선 “내장지방이 쌓이면서 흉곽의 용적이 감소하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약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연뿐 아니라 근육과 내장지방 같은 체성분 관리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정영주 교수는 “폐 기능 향상을 위해선 내장지방을 줄이면서 지방이 적은 건강한 근육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규 교수는 “비만이라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폐 기능에 도움되고,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건강한 근육을 늘리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바텀스 후보, 식료품·생필품 로컬 세금 면제 공약

주정부 지역 세금 감면 안정화 기금 조성 귀넷카운티 로렌스빌 하이웨이에 위치한 알 후다 그로서리스(Al Huda Groceries) 매장 통로 사이에서, 키샤 랜스 바텀스는 1일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지난해 조지아 경제투자 352억 달러

한국 등 외국기업 투자 78억 달러 조지아주의 경제적 호황이 지난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비즈니스 포커스-피콜로 보청기 앤드류 홍 대표〉 "건강한 청력이 활기찬 삶의 원동력"

피콜로 보청기(Piccolo Hearing)는 건강한 청력이 충만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 기업이다. 청력 손실은 인지기능 저하 및 사회적 교류 감소와 연관돼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생존 경쟁 나선 미국 대학들…지원서도 안 받고 합격통지

신입생 모집난에 인지도 낮은 대학들은 적극적 ‘학생 모시기’  미국에서 정식으로 지원서를 내지 않은 학생에게 합격통지서를 보내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진주시 대표단, 캅카운티 및 애틀랜타시와 협력 확대

캅, 항공산업 교류 확대방안 모색애틀랜타시, 문화 및 청소년 교류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대표단이 조지아주를 찾아 캅 카운티와 애틀랜타시를 방문해 지역 우주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코카콜라, 귀넷 일원 7개 마켓서 코페 홍보

둘루스, 노크로스 매장에 홍보 배너 2026 코리안페스티벌 음료 후원사로 참여한 코카콜라가 메트로 애틀랜타의 귀넷카운티 주요 마켓에 특별 진열대를 설치하고 페스티벌 홍보에 나선다.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포토뉴스〉남대문마켓, 풀무원 고페재단에 각 1만 달러 후원

2026 코리안페스티벌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동참이 늘고 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과 식품기업 풀무원은 3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에 각각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대문 파머스마켓은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폴딩카운티서 비행기 추락…10대 조종사∙20대 교관 중태

3일 밤…탑승자가 직접 신고  폴딩카운티에서 단발 엔진 소형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모두 중태에 빠졌다.폴딩카운티 셰리프국 발표에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조지아 주거비, 전국 11번째로 저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 주별 주거비 지수조지아, 전국평균보다 22.4%나 낮아하와이 가장 높고 오클라호마 제일 낮아 조지아의 주거비(Housing Cost) 수준이 전국에서 11번째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불체자 명단 내놔라… 거부시 연방 기금 중단”

연방 법무부 요구 파문주정부 신고 의무 확대SSI 등 복지 기금 연계이민 단속 전방위 압박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모든 주 정부에 불법체류자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고,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