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국서 미국 카드 사용 시 이것은 꼭!

한국뉴스 | 경제 | 2026-02-06 09:36:57

한국서 미국 카드 사용 시, KRW(원화) 옵션 선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KRW(원화) 옵션 선택

공식 환율 적용 비용↓

해외 이용수수료도 조심

 

원·달러 환율이 1달러에 1,500원에 육박하는 고공 행진이 계속되면서 한국을 찾는 미주 한인들도 ‘킹달러’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미국서 발행된 크레딧카드를 한국에서 사용할 경우 몇가지 기본은 알고 사용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실제 미주 한인이 한국에서 미국 발급 크레딧카드를 사용했다가 예상보다 높은 금액이 청구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백화점·아울렛·면세점·호텔 등 외국인 이용 비율이 높은 매장에서 적용되는 ‘해외 카드 자동환전’(DCC) 때문에 동일한 결제액이라도 최종 청구 금액이 5~10%까지 차이가 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 결제 단말기에는 종종 ‘KRW(원화) 또는 USD(달러)’ 선택창이 뜬다. 많은 미국 카드 사용자가 ‘미국 발급 카드이니 USD를 선택해야 한다’고 오해하지만, 이는 많은 경우 비싼 결제 방식이다. USD 선택 시 가맹점의 자체 환전 비율과 추가 수수료를 적용하는 DCC 방식이 자동 실행되기 때문이다. 반면 KRW를 선택하면 카드사가 적용하는 공식 환율로 청구되어 일반적으로 더 저렴하다.

 

결제 직원이 별다른 안내 없이 USD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면세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매장 등에서 이같은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미국 카드결제 시 직원에게 “원화로 결제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카드 종류에 따라 부담 비용이 달라진다. 미국 신용카드 중 상당수는 해외 결제 시 약 3%의 해외이용수수료(FTFee) 붙는다. 하지만 체이스 사파이어, 캐피털원 벤처, 아멕스 플래티넘 등 일부 여행 특화 카드는 해외 수수료가 없어 한국에서 사용 시 유리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유리한 결제 방식은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KRW(원화)’ 선택이다. 반대로 ‘일반 카드+USD 선택’은 수수료와 불리한 환율이 중복 적용돼 가장 비싼 조합이 될 수 있다. 최대 10%나 더 지불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결제 단말기 선택창을 꼭 확인하고, 직원이 USD를 누르지 않도록 요청해야 한다”며 “고액 결제 시에는 영수증에 KRW 표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방문이 잦다면 글로벌 체크카드 또는 원화 계좌 개설도 고려할 만하다는 지적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북동부 상공서 운석 폭발…"집 흔들렸다" 지진 착각 신고도

미국 북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의 위성 사진(워싱턴 AFP=연합뉴스) 30일 매사추세츠주(州) 북동부와 뉴햄프셔주 남동부 상공에서 폭발한 위성의 위성사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편안함·기능성’ 강조… 최신 웰빙 주거 트렌드

자연 친화, 실내와 야외 연결플렉스 공간, 다용도 활용 가능뉴트럴 색상, 차분함과 안정감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자연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바이오필릭 디자인’이 큰 주목을 받고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렌트 백’으로 계약부터 성사?…예상치 못한 위험 더 커

집 판 셀러 일정 기간 거주바이어=집주인, 셀러=세입자‘사용·점유 계약서’작성해야 세입자 보호가 강한 주에서 렌트백 계약을 맺은 셀러가 퇴거를 거부하면서 집을 산 바이어에게 변호사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하루 4분 운동으로 혈당 잡는다”…‘스낵 운동’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하루 네 차례 1분 고강도 운동만으로 혈당 개선제자리 달리기·스쿼트·계단 오르기 등 간단 동작“운동은 짧은 단 1분이라도 건강에 의미 있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부모 3명 중 2명 자녀와 기도 안 해

육아와 직장 ‘번 아웃’ 때문함께 성경 읽는 부모 더 적어  미국 부모 3명 중 2명은 자녀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육아와 일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미국 성인 61% “종교 영향력 줄고 있다”

■ 퓨리서치 센터 조사80% 종교 정치 개입에 반대55%“종교 역할 긍정적이다”17% 기독교 공식 종교 지정  퓨리서치 센터의 조사에서 성인의 약 61%는 미국 사회에서 종교의 영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뇌도 늙는다”… 신경과 전문의의 ‘젊은 뇌’ 유지 비결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듣는다’지중해식 식단·운동·명상·숙면이 뇌 건강 좌우블루베리·연어·다크초콜릿, 뇌 보호 단백질 생성“새로운 배움이 뇌 키운다”… 운동·취미활동 중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자궁경부암 백신은 여성만?…“남녀 모두 필요한 HPV 예방접종”

HPV, 항문암·구인두암 등 다양한 암 원인남성도 도움, 여아 일찍 맞을수록 효과 커 최근 백신 바이러스 유형 9가지까지 예방 ‘자궁경부암 백신, 나와는 상관없을 거야.’남성이거나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앉아만 있었는데 요통이”… 장시간 앉는 습관, 척추 건강 망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오래 앉아 있는 생활, 요통 증가 주요 원인“중요한 건 자주 움직이고 자세 바꾸는 것”“30분마다 스트레칭·코어 근력 강화 필요” <사진=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유방암 투병’ 박미선, 16번 항암 치료 견뎠다.. “다시 하라면 못 해”

/사진=MBN ‘남의 집 귀한 가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 유방암 투병기를 전한다.MBN 새 가족 관찰 리얼리티 '남의 집 귀한 가족'(이하 '귀한 가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