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순익 세후 6,890만 달러
총자산, 대출, 예금도 큰 폭 늘어
조지아주의 대표 한인은행인 메트로시티은행이 2025년 4분기 제일IC은행과의 통합으로 자산·예금·대출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메트로시티은행이 발표한 실적을 종합한 결과 은행의 2025년 4분기 순익은 세전 9,313만 달러, 세후 6,890만 달러였다. 이는 전년 동기 세후 6,472만달러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도표 참조)
김화생 행장은 통합된 “이번 실적은 12월 3일 이후 28일 동안의 제일IC은행 실적이 포함된 것으로 2026년에는 더욱 더 안정적인 순익과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 자산 규모에서 메트로시티은행은 47억1,354만 달러로 2024년 4분기 대비 12억 달러 가량 늘어나 자산 규모 미국 내 한인은행 가운데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에 이어 3위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예금도 늘었다. 2024년 4분기 27억6,156만 달러에서 2025년 4분기 36억 7,286만 달러로 9억 달러 이상 늘어나 통합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출도 2024년 말 기준 31억6,071만 달러에서 2025년 말 기준 40억6,349만 달러로 큰 목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90일 이상 연체 대출액은 2600만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늘어났으나 은행 규모 면에서 볼 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화생 행장은 연체 대출은 대부분 주택 모기지 론이어서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모두 회수할 수 있는 대출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 마진율도 2024년 말 기준 3.51%에서 2025년 말 기준 3.72%로 크게 개선됐으며, 전 최상위권의 은행 순이자 마진율을 보였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