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도심 거리서 ‘와인 한 잔’ 하며 산책

지역뉴스 | 사회 | 2026-02-02 13:22:44

오픈 콘테이너 지구, 애틀랜타시, 조례안, 월드컵, 지역상권, 사우스 다운타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시 ‘오픈 컨테이너’ 지구 추진

“월드컵 앞두고 지역상권에 활력”

 

애틀랜타시가 대단위 규모의 특정 지역에 소위 길거리 음주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제이슨 도지어 애틀랜타 시의원은 최근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를 오픈 컨테이너(Open Container)가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지구’로 지정해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해당 구역 내에서 자유롭게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했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경기장 주변과 애틀랜타 시청, 주청사 부근은 물론 언더그라운드와 파이브포인트 MARTA 역, 센테니얼 야드 등 일대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역이 오픈 컨테이너 지정 대상이다.

이 조례안은 이전부터 오픈 컨테이너 지역 도입 가능성을 시사해 온 안드레 디킨스 시장의 지지도 받고 있다.

디킨스 시장은 “경기만 보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며칠 더 머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월드컵 개최로 인한 경제효과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애틀랜타시의 공공 변호사인 재커리 페리도 “반려견과 산책하고 친구들과 휴식하며 와인 한 잔을 즐기는 일은 많은 시민들이 이미 하고 있는 행동”이라며 “이를 범죄시하는 것이 타당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도지어 의원의 조례안은 수정 보완을 위해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시는 월드컵이 열리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30만 명이 다운타운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 알파레타, 브룩헤이븐, 챔블리, 디케이터, 던우디, 마리에타, 스머나, 터커 등 여러 시에서는 이미 엔터테인먼트 지구를 운영 중이다.

이필립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시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대규모 오픈 컨테이너 지구를 설정하는 조례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사진=애틀랜타시 페이스북>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시 사우스 다운타운 일대에 대규모 오픈 컨테이너 지구를 설정하는 조례안이 시의회에 제출됐다.<사진=애틀랜타시 페이스북>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