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농식품 수출 136억달러… 사상최고

미국뉴스 | 경제 | 2026-01-28 09:27:07

농식품 수출 136억달러, 사상최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중국 제치고 1위

라면 수출 첫 15억달러

올해 160억달러 목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동물용 의약품, 농기계, 농약, 비료 등 농식품 관련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K-푸드 플러스(+)’ 부문 수출액이 작년 136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작년 농식품 수출액은 4.3% 증가한 104억1,000만달러이고, 농산업 부문 수출액은 8.0% 늘어난 32억2,000만달러로 두 부문 모두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농식품 수출액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2024년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수출액이 15억2,000만달러로 21.9% 증가했다. 라면은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액 15억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치즈 맛 매운 라면 등의 신제품이 잘 팔렸다.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은 물론 중앙아시아, 중동 등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K-매운맛의 인기로 수출이 늘어난 소스류 수출액은 4억1,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미국에서는 고추장과 떡볶이 바비큐 소스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액이 9,200만달러로 5.0% 늘었다.

 

아이스크림 수출액도 1억1,100만달러로 21.6% 증가했다. 미국·캐나다·일본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확대돼 수출액이 사상 처음 1억달러를 넘겼다.

 

과일의 수출 증가세도 돋보였다. 포도와 딸기 수출액은 각각 8,400만달러, 7,200만달러로 46.3%, 4.0% 늘었다.

 

포도는 한국 생산량 증가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데다 대만 수출 포도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가 정착돼 대만, 북미 지역의 수출이 증가세를 보였다. 딸기는 수출 주력 품종인 ‘금실’과 함께 ‘홍희’, ‘비타베리’ 등 국산 신품종 수출이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중화권·유럽·중동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체 수출 성장을 이끌었고,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미국 수출액은 13.2% 증가한 18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확대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라면, 소스류, 아이스크림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중국 수출액은 15억9,000만달러로 5.1% 늘었다.

 

유럽 수출액도 7억7,000만달러로 13.6% 늘었다. 유럽 시장에선 건강기능식품과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 김치가 잘 팔렸다.

 

유망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중동 수출액은 1년 새 22.6% 증가한 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목표를 160억달러로 설정했다”며 “민관이 참여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완도산 미역귀·오키나와 모즈쿠 배합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원료 차별화 내세워25년 브랜드 역사와 '한·일 원료 배합'으로 시장 입지 강화 건강 제품 선택 시 가격이나 단순 광고 문구보다 원료와 브랜드 역사를 중시하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세계 최초 '드라마 삼국지' 1권 출간

1,675개 단막극으로 재구성성균관대 전광진 명예교수원전 재정립 기반 '드라마 에디션 삼국지' 선봬 성균관대학교 중문과 전광진 명예교수가 나관중 원작 및 모종강 개정본의 방대한 서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민주당 아시아계 의원·후보들 투표참여 촉구

조지아 민주당 하시아계 의원들과 후보자들이 23일 도라빌 필리피노 레스토랑인 카마얀 ATL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 아메리칸 유권자들의 사전 조기투표 참여를 촉구했다.이 자리에는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주말 귀넷서 인도 페스티벌 열려

24일 카멜 인디아 가을 페스티벌 귀넷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이번 주 토요일 펼쳐진다. '카멜 인디아 가을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조지아 중간선거, 흑인 및 젊은층 투표 참여 급증

바텀스·오소프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 조지아주에서 진행 중인 사전 조기 투표에서 흑인 유권자와 30세 미만 청년층의 투표 참여율이 지난 중간선거 때보다 눈에 띄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조지아 대선 출마 1순위? 오소프·켐프 ‘청신호’

AJC 조지아주 여론조사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이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조지아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주 내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조지아 부주지사·주무·법무장관 선거 초첩전

AJC 조사, 민주당 후보들 약간 앞서 조지아주의 주요 선거구에서 치열한 초접전 양상이 벌어지면서, 내년 1월 주 정부 운영 방향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마지막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델타항공, 애틀랜타 공항 스피릿 탑승구 인수

1,200만 달러 인수, 시의회 승인 애틀랜타 시의회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내 운항을 중단한 스피릿 항공의 탑승구를 델타항공이 인수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파산 절차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호텔이 서민용 임대아파트로 탈바꿈

귀넷 ‘크레스트 포인트 빌리지’ 완공노후 장기투숙용 호텔 매입해 개조주거불안 청년∙저소득층 노인 대상  노후 장기투숙용 호텔을 매입해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전환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챔블리 18층 옛 주세무국 건물 폭파 철거

24일 오전 7시 45분에…2초 남짓 소요최초 삼각형 고층건물 폭파에 주민 관심 챔블리에 있는 18층 옛 조지아 주세무국 건물이  마침내 폭파 방식으로 철거된다.24일 오전 7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