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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4월 4년만 새 월드투어 출발…K팝 사상 최다 회차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6-01-13 18:34:44

BTS, 4월 고양서 4년만 새 월드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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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스타디움 등 34개 도시 79회 공연…360도 무대 연출

6월 13일 데뷔일에 부산서 공연…추후 일본·중동 추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4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0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월드투어 포스터와 일정을 공개했다.

이들이 투어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무리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총 34개 도시에서 79회에 걸쳐 공연한다.

빅히트뮤직은 "K팝 아티스트의 단일 투어로는 최다 회차"라며 "향후 일본과 중동 일정이 추가될 예정으로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6월 12∼13일 부산에서도 공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중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 데뷔일로, K팝 톱스타가 월드투어 일정에 수도권 외 지역을 포함하는 것은 흔치 않다. 멤버 지민과 정국은 부산 출신으로 데뷔일에 고향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4월 25∼26일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도 펼친다. 북미 일정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과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도 포함됐는데, 이들 도시에서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또 스탠퍼드의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이 밖에도 수용인원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 돔구장인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 볼티모어의 M&T 뱅크 스타디움 등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6∼7월 유럽으로 건너가 런던과 파리 등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마드리드와 브뤼셀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연다.

이들은 상파울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남미 5개 도시도 찾고, 이후 중동 지역까지 투어 범위를 넓힌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360도 무대를 적용해 관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상 객석을 무대를 둘러싼 360도로 배치하면 훨씬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이 같은 좌석 배치를 도입하는 것은 그만큼 관객 동원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오는 3월 20일 총 14곡이 수록된 정규 5집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포스터[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탄소년단(BTS) 새 월드투어 포스터[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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