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지역뉴스 | 정치 | 2026-01-12 12:41:58

ICE, 미네소타, 미내애폴리스, 르네 니콜 굿, 시위. 주말, ICE OUT, 베네수엘라, PSL,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심·캅·게인스빌 등서 나흘째

ICE 총격살해 전국 항의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주말 미 전역에서 벌어졌다.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서도 나흘 연속 시위가 이어졌다.

지난 7일 총격사건 이후 첫 주말인 11일에도 애틀랜타에서는 도심과 미드타운, 마리에타, 페잇빌, 게인스빌 등 여러 곳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영구 퇴출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애틀랜타 일대 시위 중 일부는 풀뿌리 시민단체인 ‘인디비저블’이 주도한 ‘ICE 퇴출 주말행동’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주의 해방당(PSL) 애틀랜타 지부도 시위를 이끌었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7도 안팎의 추운 날씨와 강풍 속에서도 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진 미네소타 여성 르네 니콜 굿을 추모하고 ICE 퇴출과 정의를 촉구했다.

PSL 애틀랜타 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미국 시민에 대한 잔혹한 살해”라며 “정의를 세우고 가해자를 체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서는 ICE 퇴출 요구 외에도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납치에 반대하는 구호도 함께 울려 퍼졌다.

PSL의 또 다른 관계자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제국주의 공격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면서 “ICE의 미국 시민 공격과 함께 이 두 사건은 미국의 군사화 확대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날 애틀랜타 지역 시위는 전반적으로 별 충돌없이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시위 현장을 지나가던 차량들 상당수가 경적을 울리며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시위 주최 측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앞두고 ICE 퇴출 시위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밤 약 1천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해 29명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밝혔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온라인에서는 희생자 굿의 유족을 돕기 위한 모금도 벌어졌다. 사건 당일인 지난 7일 개설된 '고펀드미' 모금 캠페인은 3일 동안 3만8,500건의 기부로 150만 달러이상을 모은 이후 종료됐다. 모금액은 유족을 위한 신탁 계좌에 예치될 예정이다.

연합·이필립 기자 

 

11일 미드타운에서는 ICE 퇴출을 요구하는 동시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사진=AJC>
11일 미드타운에서는 ICE 퇴출을 요구하는 동시에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 개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사진=AJC>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