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저녁 라탐 항공 여객기
승객들 2시간 동안 공포에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 타이어가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이 사고로 상당 시간 동안 극도의 공포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6일 저녁 발생했다. 이날 페루 리마에서 출발한 라탐 항공 2482편 보잉 767기가 저녁 7시 38분께 애틀랜타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진 것.
항공사와 공항당국은 현재 사고 상태를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승객들이 촬영한 사진에 의하면 타이어 상당부분이 터져 녹아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인해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2시간여 동안 기내에 갇혀 있다가 9시 40분께 최종적으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성승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착륙 전 난기류가 심했고 여객기가 지면에 닿는 순간 충격이 매우 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승객은 "착륙 직후 충격으로 기내 화장실 문이 부서지고 내부 패널이 떨어졌고 천장에서 단열재가 내려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항 당국은 7일 오전 “사고원인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