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불교 승려들의 평화를 위한 2,300마일 도보순례

지역뉴스 | 사회 | 2025-12-30 09:46:52

블교 승려, 평화 행진, 도보 순례, 테라와다 불교사찰, 명상센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텍사스~DC간 120일간 여정  

애틀랜타서도 평화의 메시지

 

텍사스에서 워싱턴 DC까지 2,600마 여정의 도보순례 ‘평화를 위한 행진(Walk for Peace)’을 이어가고 있는 불교 승려들이 지난 주말 조지아에 도착한 데 이어 29일과 30일에는 메트로 애틀랜타를 지나고 있다. 이들은 가는 곳마다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동시에  ‘평화 나눔 대화’를 통해  순례의 목적을 실현해 가고 있다.

승려 20여명과 반려견 한 마리로 구성된 이들 순례단은 지난 주말 앨라배마를 거쳐 조지아에 도착한 뒤 29일에는 훼잇빌에 도착해 모로우에서 숙박한 뒤 30일에 디케이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최소한의 생필품만 지닌 채 순례를 이어가고 있고 일부는 맨발로 걷고 있다.

이들이 가는 길에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했다. 29일 오전 피치트리 시티에서 훼잇빌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수천 명이 거리로 나와 승려들의 순례 행렬을 지켜 보고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훼잇빌이 지역구인 조시 보너 주하원의원은 “이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이들은 겸손하게 평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려는 분들이며 이들의 메시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승려들을 맞았다.

디케이터에 들른 승려들은 이날 에슨스를 거쳐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이동하게 된다.

지난 10월 26일 텍사스 포스워스를 출발한 이들 승려 일행은 모두 10개 주를 거쳐 내년 2월 13일께 워싱턴 DC 도착을 목표로 120일 여정의 보도 순례를 이어가게 된다. 평화와 사랑, 연민의 가치를  전하는 것이 순례 핵심 목적이다.

이들은 텍사스 소재 베트남계 테라와다 불교사찰인 후옹다오 위빠사나 바바나 센터의  승려들이다. 이 센터는 평화 행진과 같은 다양한 평화 운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필립 기자 

 

29일 훼잇지역을 통과하는 불교 승려 평화의 행진 도보 순례단. 경찰 안내와 함께 많은 주민들이 이들을 맞았다. <사진=11얼라이브 뉴스>
29일 훼잇빌 지역을 통과하는 불교 승려 평화의 행진 도보 순례단. 경찰 안내와 함께 많은 주민들이 이들을 맞았다. <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WBC 한국팀 마이애미 온다" 플로리다 현지 한인사회 '들썩'

SNS 홍보·입장권 공동구매로 단체 응원 준비 나서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최종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호주를 꺾고 8강 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10일 조지아서 보궐선거…트럼프의 '이란전쟁' 여론 풍향계

'친트럼프' 그린 의원 사퇴로 치러져…과반 득표 없으면 내달 결선투표조지아주 보궐선거 선거운동 벌이는 트럼프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19일 조지아주 롬을 방문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미셸 강 후보 "경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

"준비된 캠페인으로 승리 이끌 것"한인 유권자 적극적인 투표 독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Michelle Kang) 후보가 오는 2026년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무지개 시니어센터 둘루스로 확장 이전

1.5배 넓어진 시설에 다양한 서비스 무지개 시니어 센터(대표 사이몬 최)가 9일부터 노크로스에서 둘루스로 확장 이전해 최신 시설과 다양한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들을 맞이하고 있다.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애틀랜타 개스값 가파른 상승세

9일 3.28달러...1주일 새 16%↑ 지난달 시작된 미국∙이스엘과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스포츠 도박∙레몬페퍼 윙 법안 무산

▪주의회 크로스오버 데이 주요 낙마 법안종이투표∙선거 전담 재판부 법안도  지난주 금요일인 6일은 조지아 주의회 개회 28일째를 맞는 소위 크로스오버 데이였다. 이날까지 하원이나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성난 소셜서클 주민 “이민구금시설 No”

8일 주민∙시민단체 반대집회 소셜서클에 추진 중인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대규모 이민구금시설 추진에 이 지역 주민들이 집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학생들 장난이 교사 죽음으로…어이없는 비극

홀 카운티 고교 졸업 전통장난 중넘어진 교사, 학생 차에 치여 사망  귀넷 인접 한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장난이 사고로 이어지면서 이 학교 교사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향군 미 남부지회장에 장경섭 연임 확정

단독출마, 7일 전원 찬성 당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제11대 회장 선거에서 장경섭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효은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애틀랜타 공항 혼잡...3시간 전 도착해야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보안검색 대기시간 길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 대기시간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객 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