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지역뉴스 | 정치 | 2025-12-19 14:33:39

스포츠 도박, 바이블 스테이트, 합법화, 우회 불법도박, 정치권, 대법원 판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

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

조지아는 지난 2018년 연방대법원이 각 주별로 스포츠 도박을 허용할 수 있도록 판결한 후에도 여전히 이를 합법화하지 않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조지아를 포함 12개주가 스포츠 도박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조지아 주민 중 적지 않은 수가 그 동안 휴대전화로 해외서버를 사용하는 배팅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스포츠 도박 규제를 우회해 왔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다.

이런 현상을 인정해 조지아 주의회에서는 연방법원 판결 이후 7번이나 관련 법안이 주의회서 발의됐지만 모두 본희의를 넘기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칼시로 불리는 스포츠 도박 거래소 시장 성격을 띤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논쟁은 또 다른 국면에 접어 드는 분위기다.

이 플랫폼을 통해 조지아 주민들도 전국 단위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걸어 배팅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위한 로비 단체인 스포츠 배팅 얼라이언스 측은 “ 이미 조지아 주민들은 연간 50 억달러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합법화하면 주정부는 연간 3,000만 내지 1억달러 규모의 세수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주의회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박 이슈를 꺼내는 것이 의원들로서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분석때문이다.

올해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을 발의한 클린트 딕스(공화) 주상원의원도 “주 전역 단위 후보 중 누군가가 주도적으로 이 이슈를 쟁점화 하지 않는 한 내년에도 큰 진전을 이루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종교계의 반발과 최근 프로 야구와 농구에서 불거진 승부조작과 도박 스캔들도 조지아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 논의를 어렵게 만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필립 기자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조지아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다시 한번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사진=조지아 레코더지>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조지아에서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다시 한번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사진=조지아 레코더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