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루와 룸마
김성희 부동산

‘수퍼 독감’ 확산… 확진 4배 급증

미국뉴스 | 사회 | 2025-12-19 09:13:32

수퍼 독감 확산,확진 4배 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예년보다 일찍 시작

 연말 연휴 앞두고 ‘비상’

 보건당국, 예방 조치 권고

 

미 전역의 도시들이 ‘수퍼 독감’으로 불리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하위 변종 K의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올해 독감 시즌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돼 이미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행 중인 가운데, 연말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특히 뉴욕시의 상황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는 12월 첫째 주에만 약 1만4,000건의 독감 확진 사례가 보건당국에 의해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500건과 비교해 약 4배 이상 급증한 수치로, 도시 내 독감 확산 속도가 올해 유난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네티컷주 하트퍼드 병원의 수석 역학전문의인 율리시스 우 박사는 “뉴욕에서 급격한 증가가 나타나는 이유는 인구 밀도가 높고, 국제·국내 여행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독감 시즌은 초반 확산 속도가 다소 느렸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후 가장 심각한 시즌으로 평가됐다. 

 

올해 독감 시즌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으며, 정점까지는 아직 수개월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료진은 변이를 거친 이른바 ‘수퍼 독감’이 이미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독감 시즌을 일으킨 하위 변종 K는 지난여름 등장해 일본, 영국, 캐나다 등 여러 국가로 빠르게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변이를 인플루엔자 A(H3N2)의 변종으로 분류하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계절성 호흡기 감염이라고 설명했다. 증상은 기존 인플루엔자 A와 하위 변종 K 모두 유사하며,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B보다 더 심각한 경향이 있다.

CDC에 따르면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인후통, 코막힘,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이 포함된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감염병 전문의 도널드 덤퍼드 박사는 “인플루엔자 A는 보통 인플루엔자 B보다 증상이 심하고, 입원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더 높다”고 말했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