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뷰티협회 통합, 마지막 행사
8명의 대학생에 장학금 수여해
2025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 ‘뷰티가족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도라빌 스프링홀에서 열렸다.
1992년 한인 뷰티서플라이업체들이 모여 결성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GABSA)가 7일 뷰티가족의 밤 행사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협회는 이날 조지아주 노크로스 스프링홀에서 뷰티업계 종사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송년회를 열고 3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강하 회장은 “7년 전 분열됐던 두 협회가 내년 1월부터 ‘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GBSA)’로 재통합돼 출범하면서 시원섭섭한 마무리를 하게 됐다”며 “협회 통합에 힘써준 손영표 상임고문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해단을 선언했다.
참가 회원들은 분열됐던 두 협회가 하나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새출발을 축하하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이 자리에는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미미박 회장, 이종흔 차기 회장 등 지도부가 다수 참석해 통합의 실감을 더 느끼게 했다.
1부 총회에서 손영표 미주미래뷰티협회 회장,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이 축사자로 나서 두 협회의 통합을 축하하고 통합된 협회가 한인사회에 더 큰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했다.
경민봉 이사장은 2025년 협회 활동사항을 보고했고, 박재종 감사는 감사보고를 했다.
이강하 회장은 협회 발전에 공이 큰 NICKA K NY 등 업체에, 김기환 김백규 박은석 등 개인에 감사패를 전했으며, 손영표 고문 등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또한 새 협회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2부 만찬에서는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돼 유재웅, 박준서, 김미나 등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경민봉 이사장은 협회활동 소감을 보고했으며, 올해로 40여년의 비즈니스를 은퇴하는 남기설 사장은 회원으로서의 협화활동 소감을 전하며 3,000달러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