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찾은 한국 대표단 “용서하되 안 잊겠다”

지역뉴스 | 경제 | 2025-12-02 13:57:33

한국정부, 요교부, 강경화, 주미대사, 이성환, 외교부 정책기획국장, 조지아텍, 토론회, 조지아 방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 이민급습 사태 후 협력관계 논의

강 대사 “한국 기술자 위한 새 비자 필요”

이 외교국장 “말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강경화 주미대사 등 한국정부 외교부 관계자들이 조지아를 방문해 한국과 미국, 한국과 조지아 간의 경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지난 9월 메타플랜트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구금사태 이후 한국정부 관계자의 첫 공식 방문이다.

강 대사와 이성환 한국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은 조지아 방문 첫날인 1일 각각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와 조지아텍에서의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의 양국의 경제안보,기술 분야 협력 등에 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강 대사는 WSB-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현대차 공장 단속은 국가적 충격이었고 아무도 예상 못한 사태였다"며 "한국인 근로자들은 미국에 불법 체류한 것이 아니며, 비자 관련 모호한 규정 때문에 곤란을 겪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대사는 구금 사태가 한국과 조지아주간의 경제 관계에 지속적인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힌 뒤 "양국 정부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기업들이 결정할 문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강 대사는  또 "미국 의회가 하루빨리 전문 기술자를 위한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지아텍에서는 강 대사와 이성환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안보와 테크놀로지간 넥서스’ 토론회도 열렸다.

이 국장은 토론회에서 배터리와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미간 협력강화 현황을 적극 알렸다.

그러면서 이 국장은 특히 조지아에 대한 한국의 대규모 투자를 “한국 기업이 투자 환경을 믿고, 또 조지아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은 수십년간  쌓아온 양 지역간 관계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AJC와 인터뷰에서는 “우리가 다시 환대받고 있다고 느끼길 바란다”면서 “9월에 일어난 일을 뒤로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국장은 지난 이민당국 급습으로 체포된 한국 기술자들이 겪은 트라우마를 언급하면서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정말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리면서 “그래야먄 한국 인력이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 국장의 발언에 대해 AJC는 “한국정부가 미국과 조지아를 향해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강 대사와 이 국장 일행은 2일에는 사바나 현대차 공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3일과 4일에는 텍사스를, 5일에는  애리조나를 방문한다.

연합∙이필립 기자 

 

강경화 주미대사가 1일 WSB TV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강경화 주미대사가 1일 WSB TV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주미 한국대사관 제공>

 

 

이성환(왼쪽 두번째) 한국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이 1일 조지아텍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JC>
이성환(왼쪽 두번째) 한국 외교부 정책기획국장이 1일 조지아텍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AJC>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전 입주민과 가족, 친지 한자리에 모여에벤실버타운, 3주년의 의미와 한가위 풍성함 더해 노년의 삶에 따뜻한 지지와 돌봄을 전하는 ‘에벤실버타운’이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 추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미국서 23번째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 선정

아틀란타 벧엘교회, 조지아주의회 표창 받아조지아주의회, 공식 표창장 전달  아틀란타 벧엘교회(담임 이혜진 목사)가 미국에서 2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선정되어 조지아주의회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브릿지교회 창립예배 성료...반석 위의 새로운 출발

섬기는교회서 분립개척…“세대 잇는 다리 사명 감당” 미주성결교회 동남지방회 소속으로 섬기는교회에서 분립개척한 브릿지교회(정성진 목사)가 창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첫걸음을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한인타운동정]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

구자억 목사 초청 찬양집회아틀란타한인교회 에서는 10월10일 토요일 오후 4시 아틀란타한인교회 대예배실에서 구자억 목사 초청 ‘신나는 트로트에 복음을 싣다’ 찬양집회를 개최한다.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새 판다 ‘핑핑∙푸솽’ 내달 6일 첫 일반 공개

애틀랜타 동물원, 한달 검역 거쳐 600만불 들여 새 보금자리 마련  2년 만에 애틀랜타에 다시 돌아온 자이언트 판다의 일반 공개일이 정해졌다.애틀랜타 동물원은 6일 “11월 6일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SNAP〈푸드스탬프〉제도 바뀐다… 조지아에 미치는 영향은

주정부 부담율 50→75%로높은 오류율 개선 못하면 프로그램 운영 어려울 수도 조지아 정부가  이달부터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용을 이전보다 더 많이 부담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조지아 파워 고객 30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서던컴퍼니 40만명 정보 유출이름∙주소∙소셜번호 4자리 등  조지아 파워 고객 약 30만명을 포함해 서던 컴퍼니 산하 기관 약 4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으로 유출됐다.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상자가 37명인데...비엔나 총격사건 용의자 ‘오리무중’

사건발생 이틀…수사진전 없어당국, 총상 환자수도 파악 못해 조지아 남부 조용한 소도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나도 용의자 체포는 물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귀넷 카운티, 반려동물 무료 예방접종

이달부터 연말까지 6회마이크로칩 무료 시술도  귀넷 카운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마이크로칩 시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로렌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