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 교회 수입에 긍정적

미국뉴스 | 종교 | 2025-11-11 10:06:31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교회 수입에 긍정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회 약 48% 온라인 헌금

대형 교회 대부분 도입

헌금 교인↓ 1인당 금액↑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 예배 방식을 도입한 교회의 헌금 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 예배 방식을 도입한 교회의 헌금 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재정난을 겪는 교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 도입이 교회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교 연구기관‘Faith Communities Toda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인 ‘1인당 헌금액’(Per Capita Giving) 증가와 온라인 헌금 시스템 도입 간에 뚜렷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회 절반 온라인 헌금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헌금을 ‘적극 활용한다”고 답한 교회는 2015년 8%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26%, 2025년에는 48%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9%에서 31%로 급감했다. 현재 교인 수가 250명 이상인 대형 교회는 거의 대부분 온라인 헌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소형 교회(50명 이하)의 경우에도 약 25%가 온라인 헌금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교회가 온라인 헌금을 강조한다고 해서 모든 교인이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교인 중 20% 정도만 온라인 헌금을 이용하는데, 이는 전체 헌금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 헌금 교인↓ 1인당 금액↑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헌금 참여 교인 수는 감소했지만 교인 1인당 연간 헌금액은 평균 2,222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파별로는 ‘주류’(Mainline) 개신교가 약 2,700달러로 가장 높았고, ‘복음주의’(Evangelical) 개신교는 2,000달러, 가톨릭 및 동방정교회는 1,500달러 수준이었다. 이중 가톨릭 및 복음주의 교회는 고령 교인이 많은 교회일수록 1인당 헌금액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교회 규모와 성장세에 따라 1인당 헌금액에도 차이를 보였다. 교인 수 100명 이하의 소형 교회는 대형 교회보다 평균 15% 높은 1인당 헌금액을 기록했으며, 교회 성장률이 높을수록 1인당 헌금액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교인수가 최근 5% 이상 감소한 교회는 평균 2,700달러 이상을 기록했지만, 5% 이상 성장한 교회는 1,500달러에 그쳤다.

 

▲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 예배’ 헌금 증가로

교회 재정과 온라인 헌금 도입 간의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온라인 헌금을 도입하지 않은 교회의 1인당 헌금액은 1,818달러였던 반면, 약간 강조한 교회는 2,000달러, 일부 활용하는 교회는 2,250달러, 적극 활용하는 교회는 2,428달러로 나타났다.

온라인 헌금 외에도, 하이브리드 예배 도입 여부도 교회 수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및 온라인 병행 예배를 드리는 교회의 1인당 헌금은 2,353달러로, 현장 예배만 드리는 교회(2,000달러)보다 높았으며, 온라인 예배만 제공하는 교회(691달러)와는 약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하이브리드 예배를 도입한 교회 중에서도 현장 예배를 더 강조하는 경우, 헌금 수입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카카오, 북미 카톡에 한인생활정보‘지역소식' 탭 출시

뉴욕 등 한인업소·재외공관 공지확인 후 채널따라 톡 메시지로 카카오는 북미 지역 카카오톡에 한인 생활정보 서비스 '지역소식' 탭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지역소식은 북미에 거주하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 결국 무산

연방대법, 행정부 긴급신청 기각, 하급심 가처분 유지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추진했던 ‘우편투표 제한’ 정책의 시행이 결국 무산됐다.연방대법원은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동남부 한글 글짓기대회 10월 3일 개최

초급1, 초급2, 중급, 고급 부문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는 오는 10월 3일 동남부 5개주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제7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를 온라인 공모전 방식으로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 1위 ‘애틀랜타’

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3년2개월만의 긴축조치

케빈 워시 연준의장(왼쪽)과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레녹스 스케어 채용박람회 연다

19일 오후…10여개 업체 참가  애틀랜타 레녹스 스케어가 연말 샤핑시즌을 앞두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소매점과 식당 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손 세정제 대거 리콜…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조지아 등 15개 주서 판매 유통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15개 주에서 판매 유통된 손 세정제 제품들이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대거 리콜 조치됐다.연방식품의약국(FDA)는 인터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애틀랜타 공항 고객 만족도 ‘평균 이하’

▪JD파워 소비자 만족도 평가 북미 20개 대형공항 중 15위 이용객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는 미국 내 대형 공항 중 하위권에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조지아 사형수 형 집행 또 다시 연기

법원,형 집행 하루 앞두고 중단 결정“생존자 정의법 적용여부 검토 필요”작년12월 이어 두번째 형 집행 연기  사형 집행을 하루 앞두고 조지아 사형수에 대한 형 집행이 전격 중단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존 오소프 의원, 360만 달러 조지아 민주당 지원

재선 넘어 민주당 설계자로 부상 미 연방상원의원 존 오소프가 자신의 막강한 모금력을 활용해 360만 달러 이상을 조지아주 민주당 연대 캠페인으로 이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