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국 수험생이 미역국 안먹는 이유…외신 ‘수능이 뭐길래’ 조명

미국뉴스 | 사회 | 2025-11-13 15:33:57

한국 수험생이 미역국 안먹는 이유, 외신 ‘수능이 뭐길래’ 조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FP “미역국 먹으면 미끄러진다는 미신 때문”

로이터 “하루에 질문 200개에 답하는 날”

 

 미역국[연합뉴스]
 미역국[연합뉴스]

 

미역국 피하기, 하늘길 일시 중단, 증시 한시간 늦게 개장.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외신들도 한국 사회가 긴장감 속에 수능을 치르는 모습을 세세히 조명하며 관심 있게 타전했다.

AFP 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수능은 명문대 입학에 필수 관문이라며 수험생을 위한 여러 배려가 준비된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시간대에는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35분간 항공 운항이 중단된다"며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은행과 관공서는 직원들을 한 시간 늦게 출근시킨다"고 전했다.

또 수능날 금기 사항이 아주 많다며 수험생에게 터부시되는 대표적 속설 중 하나로 점심 도시락 메뉴로 미역국을 피하는 게 꼽힌다고 소개했다.

이는 미끄덩거리는 식감의 미역을 먹으면 자칫 중요한 시험에서 '미끄러져' 낙방할 수도 있다는 미신 때문이라고 통신은 풀이했다.

학부모들이 이날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집 근처 교회나 절에 찾아가 기도를 하는 모습에도 주목했다.

AFP 통신은 수험생 아들을 둔 여성을 인터뷰하면서 이 여성이 시험 시간표에 맞춰 "아들이 시험 볼 때 기도하고, 쉬는 시간에는 기도를 멈추고, 아들의 점심 시간에 점심을 먹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날 "5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매우 힘든 대학 입학시험을 치렀다"며 "이들이 정시에 고사장에 도착하도록 돕기 위해 경찰들도 동원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 수험생은 이날 8시간에 걸쳐 마라톤처럼 긴 시험을 치르며, 하루 동안 약 200개의 질문에 답을 내놔야 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도 수능을 치르는 데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들은 비장애인 수험생보다 훨씬 긴 13시간 동안 시험을 치르고 나서야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한인 주지사 후보 주목
한인 주지사 후보 주목

위스콘신 예비선거 선두프란체스카 홍, WSJ 조명 중서부의 대표적인 경합주인 위스콘신에서 치러질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를 앞두고 ‘민주사회주의자’ 한국계 후보가 워싱턴 정가의 주목

밴프 국립공원서 한인 추락사
밴프 국립공원서 한인 추락사

‘마운트 템플’ 산행 중 65세 박길재씨 미끄러져헬기 구조 후 끝내 사망“한인 1호 안경사”애도 미주 한인들에게도 인기 관광지의 하나인 캐나다의 밴프 국립공원 내 유명 산악 코스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