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다음생' 김희선 "나도 영포티…경단녀 마음 와닿았죠"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11-10 08:54:57

김희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TV조선 새 월화 드라마…40대 중년 맞은 다양한 여성 모습 그려

김희선 "내 나이 맞게 사는 것도 행운"…한혜진 "40대도 괜찮아"

 

김희선[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선[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부 다 제 이야기 같았어요. 저도 극 중 나정이처럼 딱 6년 정도 쉬다가 돌아왔는데, 경단녀(경력단절 여성)의 마음이 정말 와닿았죠."

배우 김희선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TV조선 새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도 40대이자 경단녀였다며 극 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큰 공감을 표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인생에서 가장 불안하고 혼란한 시기로 꼽는 불혹에 직면한 세 친구가 더 나은 '완생'을 위해 나아가는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의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아들 둘을 낳고 6년간 경력이 단절된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았다.

그는 "저도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딱 6년이라는 시간을 아이를 키우며 보냈는데, 마음이 굉장히 허하더라"고 회고하면서 40대는 모든 여성이 한 번쯤 고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어 "나정의 마음이 그때 제 마음과 비슷해서 잘 와닿았다. 이미 한 번 같은 마음을 겪다 보니 더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며 "원래 대본을 읽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인데 하루 만에 시나리오를 다 읽었다"고 말했다.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출연배우들[tv조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희선은 최근 '영포티'(젊은 40대)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원래는 영포티라는 말이 이런 (안 좋은) 의미가 아닌데 조금 변질이 된 것 같다. 너무 어려 보이려 하는 것도 오히려 역효과라고 생각한다"며 "내 나이에 맞게 사는 것도 행운이고 힘든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무렵 등장한 영포티는 유행에 민감하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중년의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긍정적 의미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젊은 척하는 중년', 나아가 겉으로는 여권을 얘기하면서 뒤에서는 젊은 여성들에게 치근덕거리는 중년 남성들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김희선과 함께 다양한 40대 여성의 모습을 연기한 한혜진도 "40대도 정말 괜찮다는 것을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한혜진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무성욕자 남편과 아이를 낳기 위해 애쓰는 아트센터 기획실장 구주영을, 진서연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큰 골드 미스인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를 연기했다.

한혜진은 실제 촬영을 하며 자기 자신과 결혼생활을 돌아보게 됐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사실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무뎌지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더 앞세울 수 있다"며 "촬영하며 저 자신을 많이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40대를 맞이한 세 여성의 연대에 초점을 맞췄다.

세 명의 여배우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연기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진서연은 "사실 여배우들이 모이면 사실 케미가 안 맞으면 어쩌나 좀 겁이 나기도 하는데 언니들이 워낙 털털해서 현장이 정말 편했다"며 "또 예쁜 애들은 예쁜 걸 알아서 질투를 전혀 안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아울러 "이 드라마는 누구나 내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감대가 있는 이야기"라며 "우리가 모두 겪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이날 밤 10시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백질 파우더 집단소송…제품 ‘중금속’ 함유 의혹

코스코가 판매한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소비자 집단소송에 휘말렸다.워싱턴주 연방지법에 따르면 코스코가 ‘오가인(Orgain) 유기농 식물성 단백질 파우

주정부들, 주인없는 폐유정 재활용에 ‘안간힘’
주정부들, 주인없는 폐유정 재활용에 ‘안간힘’

전국 14만1,000개 달해지열발전·탄소포집 가능 주정부들이 폐쇄된 유정과 가스 시추공의 재활용에 나섰다. [로이터]  점점 더 많은 주정부들이 폐쇄된 유정과 가스 시추공을 청정에

뉴욕 빌딩 붕괴 위기, 아파트 전환 붐에 ‘’
뉴욕 빌딩 붕괴 위기, 아파트 전환 붐에 ‘’

옛 화이자 본사 개조공사기둥 휘어 긴급대피 소동“노후된 건물 용도 변경신축보다 구조적 위험 커” 아파트 전환 공사 도중 철골 기둥들이 휘어지고 바닥이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한 뉴욕

옐로스톤서 들소 돌진… 방문객 들이받혀 공중 날아가
옐로스톤서 들소 돌진… 방문객 들이받혀 공중 날아가

65세 남성 손자와 촬영중900kg 바이슨 공격 받아공원국“절대 접근금지”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900kg에 달하는 거구의 야생 들소(바이슨)가 관광객을 들이받아 공중으

“막을 수 있었던 비극” 유가족 소송

시애틀 권이나씨 사망사건 지난 2023년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임신 중 정신질환자의 총격으로 숨진 한인 여성 권이나씨의 유가족이 사건 발생 전 위험 신호를 막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관

국방부 종교 분류 논란…모르몬교 제외 후 수정

미 국방부는 지난달 군 장병들의 종교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인 종교 목록을 기존 180개에서 31개로 대폭 축소한 새로운 분류 기준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번 개편은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김명일 목사 풀려났지만… 중국 기독교 탄압은 계속

철저히 정치적 계산 따른 석방지난달에도 가정교회 급습 신앙 활동을 이유로 266일 넘게 수감됐다가 최근 석방된 김명일 목사. 전문가들은 이번 석방이 중국의 종교 정책 변화로 해석돼

국제유가, 대이란 재봉쇄에 급등

WTI 10%나 수직상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13일 국제 유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트럼프,‘호르무즈 20% 통행료’ 일방 선언

통항 ‘안전 보장’ 명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구 및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 프로 진출

MLB 시애틀 매리너스서 지명풀러튼 출신 스탠포드 2루수    남가주 출신의 한인 야구 유망주 에릭 전(Eric Jeon·사진) 선수가 2026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