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라면·김 ‘효자’… K-푸드 수출 ‘역대 최대’

한국뉴스 | 경제 | 2025-10-29 10:08:11

라면·김, 효자, K-푸드 수출,역대 최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9월까지 84억달러

한류 열풍에 ‘날개’ 달아

 

 

 올해도 라면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연합]
 올해도 라면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다. [연합]

 

 

올해 9월까지 K-푸드 수출액이 80억달러를 돌파하며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라면과 김이 인기 상품으로 수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28일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한국 식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8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K-푸드 수출은 2016년(60억6,000만달러)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체 수출액의 61.3%를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52억달러로 6.7% 늘었다.

 

수산물은 23억3,000만달러로 11.2% 증가했고 축산물(2억8,000만달러·50.3%), 농산물(6억6,000만달러·5.6%), 임산물(2,000만달러·24.6%) 등도 모두 확대됐다.

 

세부 품목별로는 라면(11억3,000만달러·24.5%)과 김(8억8,000만달러·14.0%)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라면·김 수출액은 약 20억달러로 전체의 4분의 1에 달했다.

 

라면 최대 업체인 농심은 미국 현지 공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라면 제품도 히트를 치고 있다.

 

과자류(5억7,000만달러·2.0%), 커피조제품(2억8,000만달러·15.8%), 소스류(3억1,000만달러·7.2%), 각종 음료(5억2,000만달러·2.6%)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예전에는 라면과 김치, 김이 주력 식품이었다면 지금은 수출 식품의 종류도 훨씬 다양해졌다. 아이스크림부터 쌀 가공식품과 과자, 여기에 냉동식품으로 펀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두, 김밥, 떡볶이, 삼계탕, 떡, 전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랄프스와 코스코, 트레이더 조스 등 미국 마켓에서 이제는 고추장과 쌈장, 된장, 조리용 소스 등 다양한 소스류를 구입할 수 있다. 스팸의 본사인 호멜푸드는 지난해 ‘고추장맛 스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코스코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16억달러·18.9%), 중국(15억달러·17.7%), 일본(11억6,000만달러·13.7%)이 전체 수출의 50.2%를 차지했다. 각국의 수출 증가율은 미국 13.1%, 중국 12.5%, 일본 6.7%였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해외 최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한 것이 주목된다. 실제 최근 남가주 한인 마켓을 가면 한인 고객 뿐 아니라 백인, 히스패닉과 다양한 아시안 출신 고객들이 부쩍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한국 식품은 주류 사회도 즐겨 찾는 음식으로 활짝 피었다.

 

수출 상위 10개국 중 9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이었다. APEC 20개 회원국(한국 제외)으로 수출이 전체의 81.5%를 차지했다.

 

관세청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K-푸드에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K-푸드 수출 기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