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푸드스탬프˝ 셧다운 정국 쟁점 급부상

미국뉴스 | 사회 | 2025-10-25 21:44:04

푸드스탬프, 셧다운 정국 쟁점 급부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민주-공화, 서로 남탓 공방

추수감사절 저소득층 큰 타격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해 11월분 푸드스탬프 지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서로의 책임을 부각시키며 남탓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

연방농부무는 지난 주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11월분 SNAP 프로그램 보조금을 지급할 자금이 부족하게 된다”며 뉴욕과 뉴저지 등 일부 주정부에 11월 푸드스탬프 지급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은 전통적으로 식료품 등의 구입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푸드스탬프에 의존하는 저소득층의 경우 보조금 지급이 늦어질 경우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뉴욕주 약 300만 명, 뉴저지주 약 80만 명 등 미 전국에서 약 4,200만 명이 매달 푸드스탬프 지원을 받고 있다. 

 

SNAP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에 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해소돼야만 정상화될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여당인 공화당은 연방정부 셧다운 해결을 위해 푸드스탬프 중단 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임시예산안 통과를 반대해 저소득층 식량위기를 키우고 있다”면서 압박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공화당은 이제껏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을 삭감하려고 노력해왔다. 미 국민의 위기를 정치적 도구화하고 있다"고 맞대응하고 있다.

이처럼 논쟁이 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연방농부무는 11월 푸드스탬프 지급을 위해 50~60억 달러가 책정돼 있는 예비기금 사용여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11월 푸드스탬프 전액 지급을 위해서는 약 80억 달러가 소요돼 예비기금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부분 지급은 가능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일단 푸드스탬프 지급 중단 위기는 넘겨야 한다는 움직임도 나온다.

공화당 소속 조시 훌리(미주리) 연방상원의원은 이와관련 셧다운 기간 SNAP 예산을 전액 유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다만 양당이 서로 양보하지 않는 교착상태가 지속되면서 통과 가능성은 미지수다.

그러나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연방하원의장은 이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돼 하원으로 넘어올 경우 본회의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존슨 하원의장은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하원에서 이 문제를 다룰 것"이라며 “4,200만 명이 넘는 미국인이 푸드스탬프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50개주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C Land 부동산, 뉴저지 포트리 중심부로 오피스 확장 이전 C Land 부동산이 뉴저지주 포트리 타운센터 중심부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며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신축주택 ‘빌더 워런티’… 보장 ‘범위·기간’ 등 확인해야

‘시공 결함·주택 자재’ 등항목 별로 1~10년 보장필요 시‘홈 워런티’추가 건설업체가 신축 주택 대상으로 제공하는 빌더 워런티는 건축 과정이나 자재 문제로 인한 결함을 보장하는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비싸지만 비싼 게 아니다… 신축주택 고려 이유

기존 주택 매물 부족각종 금융 인센티브‘공과금·수리비’낮아 신축 주택은 초기 구매 가격은 높더라도 주택 유지 및 보수 비용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첫 구매자들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천정부지 개솔린 값… 전기차 얼마나 절약될까?

국제 유가 불안정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는 연간 평균 1,600달러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신차 가격은 여전히 내연기관 대비 높지만, 중고 전기차 시장은 가격 하락과 공급 증가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성이 클수록 전기차의 가격 안정성과 유지비 효율이 중요한 구매 결정 요인이 된다고 분석했다.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클린톡’ 따라하다 집·건강 모두 망쳐… 피해야 할 청소 팁

여러 세제 섞으면 유해 가스파인솔 끓이면 호흡기 자극변기에 세정제 → 배관 고장세제로 향기 → 유아 안전 사고 틱톡에서 공유되는 청소 팁‘클린톡’ 중 상당수가 청소 효과는 없고 집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백악관 21세 총격범, '예수 자처' 정신질환 전력"

과거에도 백악관 진입 시도SNS엔 "신의아들" 게시글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인근 검문소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가 사살된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수차례 백악관 진입을 시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백악관 접근하려던 총격범 사살…안에 있던 트럼프는 무사

용의자, 백악관 본관서 200m 떨어진 검문소에 총격…경호요원들 대응사격행인 1명 피격돼 병원 이송…백악관 한때 폐쇄에 내부 취재진 긴급대피 백악관 지붕 위에서 경계 근무 중인 비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영주권 신청 까다로워진다…트럼프 정부 “본국서 신청해야”

‘단기비자로 입국해 신분 조정후 미국서 영주권 신청’ 대폭 제한 영주권 신청 위해 본국 갔다 돌아오지 못할 수도… “수백만명에 여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앞으로 미국 영주권을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아프리카 에볼라 사망 200명 넘어…방역 구멍 속 10개국 확산

진원지 민주콩고 진료소에 또 방화…주민들 반발 속 환자 무더기 도주 각국 ‘에볼라 차단’ 비상…미, 검역공항 추가지정  에볼라 추정 사망자 시신 옮기는 민주콩고 방역당국 직원들 [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불합격 대학 재지원?…다음 ‘학기·학년도’ 가능

‘왜 이 대학인가?’ 고민부터경쟁력 향상됐음 입증해야갭이어’로 의미 있는 경험1년 프로젝트로 준비해야 입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것만큼 큰 실망은 없다. 그러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