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 카운티에 오픈...100여명 근무
쉐이크 쉑 버거가 메트로 애틀랜타 제 2 미주 본사 시대를 열었다.
쉐이크 쉑 버거 측은 이달 캅 카운티 ‘더 배터리 애틀랜타’에 미국 내 두번째 서포트 센터 성격의 사무소를 개소했다.
쉐이크 쉑 버거 산하 법인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세번째인 애틀랜타 사무소는 10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직원 교육과 채용, 운영 전략 중심지로 활용된다.
2만 5,000여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소에는 대형 회의실과 교육시설, 이노베이션 키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롭 린치 CEO는 “애틀랜타는 인재 확보에 최적의 장소”라며 “애틀랜타에 추가 사무소를 설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시작한 쉐이크 쉑 버거는 현재 전 세계에서 6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에서는 450개 직영점을 갖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하츠필드-잭슨 공항을 비롯해 모두 9개 매장이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쉐이크 쉑 버거의 총 매출은 3억 5,65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늘었고 순이익은 1,850만달러를 기록했다.
쉐이크 쉑 버거의 두번째 본사 설립으로 메트로 애틀랜타는 ‘푸드 비즈니스 수도’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현재 애틀랜타에는 코카콜라와 치폴레, 칙필레, 와플하우스 등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