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 에이리어 디벨롭먼트 선정
공화, 내년 선거 의식 환영 성명도
조지아가 1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주 1위에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에이리어 디벨롭먼트(Area Development)가 최근 ‘2025사업하기 좋은 주’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주에는 조지아가 뽑혔고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 텍사스, 노스 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순을 기록했다.
에이리어 디벨롭먼트는 이번 평가를 위해 노동숙련도와 세제 혜택, 기후, 물류 및 인프라, 사업비용, 에너지 접근성 및 비용, 환경 등 모두 15개 지표를 이용했다.
조지아는 기업 유치 및 지원, 물류 및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에이리어 디벨롭먼트의 연례 발표에서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에서는 조지아와 캐롤라이나를 포함해 테네시, 앨라배마 등 동남부 주들이 대거 상위 2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부 지역은 CNN 등 다른 평가 기관에 의해서도 꾸준하게 사업하기 좋은 주 상위에 선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 대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포함해 공화당 지도부는 환영 성명을 발표하는 등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캠프 주지사는 “이번 성과는 경제개발부와 주 의회, 지역 지도자 및 경제개발 관계자의 협력 덕분”이라면서 “팀워크와 헌신의 결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내년 주지사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는 버트 존스 부지사도 “지역 지도자와 경제 개발 담당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산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존 번스 주하원의장과 리베라 홈스 주노동장관 등도 이례적으로 자화자찬격 성명을 내놨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