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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애틀랜타 장바구니 물가 '비상'

지역뉴스 | 경제 | 2025-09-17 11:56:30

식탁물가, 소비자 물가, 식료품 가격, 연방 노동통계국, 외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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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식료품가격 작년대비 3.5%↑

전국 평균치 보다 0.8%P  높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식료품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소비자 물가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상승해 전국 평균 2.9%보다 1.2%포인트가 낮았다.

하지만 메트로 애틀랜타의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3.5%로 전국 평균 2.7%보다 0.8%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만에 최고치다.

특히 육류와 생선, 달걀 가격은 7% 이상 올랐고 외식비도 역시 7% 정도 올랐다. 반면 의류는 7.5%, 개스값은 9.5% 하락했다.

투자사 CEO이자 경제전문가인 사이먼 월리스는 “애틀랜타는 중남부나  중서부 지역처럼 식품 생산지가 아니기 때문에 가금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료품을 외지에서 들여와 운송비 상승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도 커피 가격은 지난 1년 사이 20% 이상 올랐고 다진  쇠고기는 13%, 사과는 10% 가까이 올랐다는 것이 연방 노동통계국 조사 결과다.

또 중고차 트럭은 6%, 가구 및 침구류는 5% 가까이 올랐다.

8월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 2.9%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 차질과 수요 폭등으로 2022년 기록했던 40년만의 최고치 보다는 낮지만 최근  몇달새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최근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조지아 가계물가가 오르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켜 일자리 확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필립 기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육류와 생선의 지난달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셔텨스톡>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육류와 생선의 지난달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7%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셔텨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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