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 의무는 법 위반”

지역뉴스 | 정치 | 2025-09-03 12:20:48

흡연경고, 답뱃갑, 경고 그림, 연방 보건부,FDA, 조지아 연방지원, 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GA연방지원 “절차법 위반” 무효화

소송 제기 조지아 편의점 협회 승소

 

담뱃갑에 흡연위험 경고그림 삽입을 의무화하는 연방식품의약국(FDA) 규정이 조지아 연방법원에 의해 무효화 됐다.

연방법원 조지아 남부지원 리사 우드 판사는 지난달 30일 조지아 편의점 협회 등 지역 소매업체 등이 22024년 12월 FDA 와 연방보건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선고심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이날 우드 판사는 “FDA가 2020년 해당 규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원자료(raw data)를 충분히 공개하지 않아 이해 당사자들이 의견제출 기간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잃었다”면서 “이는 행정절차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규정 무효 판결을 내렸다.

다만 우드 판사는 “FDA 관련 규정 내용은 데이터 검토 과정과 결론이 합리적으로 연결돼 있다”면서 절차적 흠결을 제외하고는 FDA 관련 규정의 내용의 합리성은 인정했다.

FDA는 2009년 제정된 가족 흡연 예방 및 담배 규제법에 근거해 여러 차례 흡연 경고 그림 도입을 시도해 왔고 2020년 새 규정을 확정 시행했다.

새 규정에는 답뱃갑 전면의 50%, 담배 광고의 20%에 11종류의 흡연 경고 그림 중 하나를 의무적으로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편의점 내 담배 광고에도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

새 규정이 발효되자 조지아 편의점 협회 등은 규정으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고 담배업체가 자사 제품에 대해 스스로 비난하게 만드는 부당한 강요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로 담배포장 경고 그림 도입은 제동이 걸렸지만 장기적으로 연방항소법원 및 대법원 판단에 따라 최종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립 기자 

 

FDA가 답뱃갑에 의무적으로 넣도록 한 흡연위협 경고 그림 중 하나. <사진=FDA 홈페이지>
FDA가 답뱃갑에 의무적으로 넣도록 한 흡연위협 경고 그림 중 하나. <사진=FDA 홈페이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심도 “뉴진스 뮤비 무단 게시한 제작사, 어도어에 10억 배상”
2심도 “뉴진스 뮤비 무단 게시한 제작사, 어도어에 10억 배상”

작년 5월 ‘어도어 활동금지 가처분’ 법정출석 마친 뉴진스(NJZ)[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광고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을 상대로 “뮤

故신해철에 은관문화훈장…유재석·한영애·블랙핑크도 문화훈장
故신해철에 은관문화훈장…유재석·한영애·블랙핑크도 문화훈장

29일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박명성·박영남·신관웅도 수훈영화 ‘왕사남’ 장항준·유해진 대통령 표창…박지훈은 문체부 장관 표창  고(故) 신해철[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재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배우 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남윤수, 김재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