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소재 글로벌 기업 연합체 발족
신임 의장 "산업계 입장 대변할 터"
조지아 소재 글로벌 항공업체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연합체가 출범했다. 동남부 최대 항공우주 산업 거점인 조지아의 관련 산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최근 걸프스트림과 록히드마틴,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항공기업들이 참여한 ‘조지아 항공우주 국방 연합(Georgia Aerospace & Defense Alliance))이 공식 발족했다.
연합에 따르면 사무국은 머서대학에 설치되며 전 조지아 경제개발부 국제담담 부국장을 지낸 앰버 비숍 벤틀리가 전무이사로, 걸프스트림 출신으로 현재 조지아 경제개발부 위원장인 제이 닐리가 의장으로 선임됐다.
닐리 의장은 “그 동안 조지아 항공우주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일 목소리와 중심지가 없었다”면서 “이제는 우리 연합이 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은 연구개발 세액공제제도 지원확대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인재 양상과 STEM 교육, 대학의 항공기술 훈련을 통한 산업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지아텍 항공우주공학과 UGA 공대, 케네소 주립대 신설 항공우주공학과 및 기타 주 전역 기술대학 항공정비 교육 등과 연계해 조지아 출신 산업 인재를 적극 등용하고 외지로의 유출를 막는다는 목표도 내세우고 있다.
조지아 항공우주산언은 농업에 이어 조지아 경제 2위 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수출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걸프스트림에서는 제트기, 록히드마틴 마리에타 공장에서는 군용 수송기, 알바니에서는 농업용 항공기, 커빙턴에서는 수직이착륙 택시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된다.
주정부에 따르면 항공우주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조지아 주민은 약 2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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