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인터내셔날 제지
사바나 등 공장 패쇄 결정
인터내셔날 제지(International Paper)사가 조지아 지역 두 곳의 생산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조지아 근로자1,100여명이 실직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인터내셔날 제지사는 21일 성명을 통해 “사바나와 라이스보로 공장 및 사바나 포장 시설을 다음 달 말까지만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톰 해믹 북미 포장 솔류션 사업부 사장은 “이번 결정이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대상 직원들에게는 퇴직금과 재취업 지원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번스 주하원의장은 “이번 조치는 조지아 목재산업과 동남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인터내셔날 제지 공장의 폐쇄로 1977년 18개에 달하던 조지아 제지공장은 이제는 9개만 남게 됐다.
인터내셔날 제지는 미 최대 제지사 중 하나로 테네시 멤피스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약 3만9,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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