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올랜도 대규모 엑스포 개최
미주한인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장마리아)가 오는 12월 애틀랜타에서 정기총회 및 갈라를 개최하고 내년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련한다.
미국 내 6만여 한인 스몰비즈니스 제조업자 및 서비스유통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한국의 소상공인들의 미국진출 기회를 돕는 소상공인엽합회는 지난 2021년 출범했다. 현재 미국 15개 도시에 지부를 두고 있다.
12월 총회와 갈라를 위해 애틀랜타를 찾은 장마리아 회장은 “내년 8월 4천-5천명이 참가하는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국 상공회의소 및 월마트,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의 담당자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미국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한국 중소기업과의 연결을 위해 금년 10월 여주 이천, 인천 남동구 등의 기업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자문단을 꾸리고, 미국시장 정보를 담은 매거진을 발간하고, 여성 기업인을 위한 학위 연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장 회장을 비롯해 김성찬 이사장, 김기용 사무총장, 박애숙 부회장, 김경희 이사, 김혜진 재무 등이 참석했다.
김성찬 이사장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장마리아 회장이 마련한 기반을 발판으로 소상공인연합회가 손꼽히는 경제단체로 도약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용 사무총장은 금년 10월 한국방문 및 네트워크 마련, 한국 및 미국기업 매치 활동, 한국자문단 위촉, 경기도 및 인천 소상공인 미국진출 기반 마련, 숙명여대와의 여성 EMBA과정 개설, 미국진출 정보를 담은 매거진 발간,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내년 8월 올랜도에서 열리는 엑스포를 통해 한국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얻도록 작은 정보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미국 주류 기업들에게도 착실하게 홍보하고 있다고 김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정기총회 및 갈라는 둘루스 시청 옆 페인 콜리하우스(Payne Corely House)에서 12월 13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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