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 레이 데이비스 지부 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버지니아 로노크 태생인 노먼 보드 회장은 18세 때인 1950년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한국전쟁에 투입돼 장진호 전투에 참여해 사선을 넘나들며 중공군과 싸운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장진호 전투에서 인해전술로 밀려오는 중공군을 향해 기관총을 발사해 총 325명을 사살한 참전 영웅이기도 했다. 흥남에서 철수해 부산을 거쳐 그는 1951년까지 원주와 청주에서 근무하다 1951년 크리스마스경 미국으로 돌아왔다.
노먼 보드 회장은 불과 나흘 전인 지난 7월 25일 한미우호협회가 둘루스 1818클럽에서 주최한 한국전 휴전기념식 및 헌화식에 참석해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한국전 상황을 회고하기도 했다.
노먼 보도 회장의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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