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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싱글맘 주인공, 엄마로서 공감"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5-07-30 09:16:26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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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 "직진하는 관식과 달리 닫힌 마음 차츰 여는 인물"

 

 

'첫, 사랑을 위하여' 배우 염정아[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사랑을 위하여' 배우 염정아[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라마 속) 딸이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말도 밉게 하고, 그러면 엄마에겐 상처가 되죠.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모습이 많이 공감되고 속상했던 것 같아요."(배우 염정아)

설레는 중년 로맨스와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더한 tvN 새 가족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염정아가 딸을 위해서라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싱글맘으로 변신한다.

염정아는 30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건설 현장의 소장으로 일하며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라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딸 하나 때문에 웃다가 울다가 하는 엄마 이지안"이라고 이번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딸 이효리가 대학생이 되기 전까지 말을 잘 들었는데, 뒤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계속 매일 엄마에게 반항한다"고 설명했다.

염정아는 딸로 출연한 배우 최윤지에 대해 "빨리 친해져야 저를 정말 엄마처럼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주 연락하고 식사도 함께했다"며 "윤지가 미운 구석이 전혀 없이 뭘 해도 예쁜 스타일이라 모녀 연기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칭찬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홀로 딸을 키우는 이지안이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혼자 아들을 키우는 류정석과 재회하는 이야기다. '일타 스캔들'과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유 PD는 "눈만 마주치면 계속 싸우는 이지안과 이효리 모녀가 어떤 일을 계기로 시골 마을에 정착해 살게 되는데 거기서 류정석과 류보연 부자를 만나고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맨스도 있고 해프닝도 많고 각 인물의 성장도 있어서 보여줄 게 아주 많은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정석을 연기한 박해준은 "정석은 까칠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며 "개인적으로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이런 따뜻한 느낌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올해 상반기에 출연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맡은 양관식과 류정석을 비교하며 "양관식은 태생부터 직진하는 것과 달리 류정석은 약간 마음이 닫혀 있어서 그걸 여는 과정이 중요하게 그려진다"고 했다.

그는 연달아 멜로 드라마에 출연한 데 대해 "이제 슬슬 칼자루 같은 걸 들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이 드라마는 8월 4일 첫 방송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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