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교도소, 수감 이민자 ICE 인도 급증

지역뉴스 | 사회 | 2025-07-28 10:57:52

ICE, 구금연장, 카운티 교도소, HB1105, 귀넷 셰리프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 2Q  218건…애틀랜타서 가장 많아 

디캡은 90건…작년 말 대비 6배 늘어 

 

 

 

 

 

메트로 애틀랜타 각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민자에 대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구금 및 신병인도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민자 비율이 높은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조지아 셰리프국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도 2분기(4~6월) 동안 귀넷 셰리프국은 ICE로부터 수감 이민자 석방 연기 요청을 218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ICE는 현지 교도소 측에 석방예정자를 최대 48시간까지 구금연장 요구를 할 수 있고 그 사이 해당 수감자 신병을 인도 받는다.

귀넷 카운티는 메트로 에틀랜타에서 이민자 비율을 가장 높은 곳이다. 귀넷 교도소에 대한 ICE 구금 연장 요청은 지난해 4분기에는 108건이었고 올 해 1분기에는 175건이었다.

귀넷에 이어 디캡 카운티가 190건으로 지난해 4분기 32건에 비해 약 6배나 늘었다. 히스패닉 인구 비율이 높은 달턴이 있는 휘트필드 카운티도 지난해 말 30건에서 올해 2분기에는 90건으로 3배 증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의 ICE 구금연장 요청 증가는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정책 외에도 조지아에서 새롭게 효력이 발생한 HB1105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ICE 구금연장 요청은 법적 구속력이 없고 이를 따를지 여부는 전적으로 지역정부 재량권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 HB1105 규정에 의해 지역정부 재량권은 소멸됐다.

이에 따라 각 지역 셰리프국은 ICE 구금연장 요청에 반드시 응해야 한다.

구금연장 요청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제 ICE가 48시간 이내에 이 중 얼마나 신병을 인도해 가는 지는 불확실하다. 또 48시간이 지나도 신병인도가 안된 수감자에 대한 처리 현황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ICE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력 부족으로 공공 안전에 위해가 되는 사례를 먼저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수치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풀턴과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은 ICE가 요청한 수감자들의 신병을 인도해 가고 있다고 밝혔지만 귀넷과 캅 카운티는 관련 정보 공개를 꺼렸다.

마이크 미첼 조지아 셰리프 협회 부회장은 “ICE 신병인도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히스패닉계 이민자 권익단체인 갈레오의 제리 곤잘레스 대표는 ICE 구금연장 요청 급증을 “우려스러운 흐름”으로 평가하면서 “이민자들이 범죄신고나 수사 협조에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신뢰가 붕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필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