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SG∙USG,공식협약 체결
농촌 등 의료수요 충족 기대
조지아 내 2년제 기술계 대학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곧바로 4년제 공립대학 간호학과로 편입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조지아 기술대학 위원회(TCSG)와 조지아 공립대학 위원회(USG)는 이 같은 내용의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대학 간호학 전공학생들은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학점 손실이나 과정 중단 없이 간호학 학사학위(BSN)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3일 성명을 통해 “조지아가 전국 최고의 기업친화적 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재공급이 필수”라며 “특히 보건의료처럼 중요한 분야에서도 더욱 그렇다”며 협약 체결을 환영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주의회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확정된 HB192(Top State for Talent Act)에 따른 조치다. HB192는 조지아 교육부가 고수요 직종에 맞춰 교육 과정을 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지아 간호인력은 팬데믹 이후 직격탄은 맞았다. 다수의 간호사들이 은퇴하거나 다른 직종으로 이동했고 기술대학과 공립대학은 충분한 졸업생 배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소니 퍼듀 USG 의장은 “이번 협약은 특히 농촌과 의료 소외 지역의 의료 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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