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에모리 친 팔 시위대, 법정서 “우리는 무죄”

지역뉴스 | 사회 | 2025-07-24 12:26:42

친 팔레스타인 시위, 에모리대. 컬럼비아대, 기소, 무죄 주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체포∙기소된 4명 중 3명 첫 재판

컬럼비아, 시위학생 무더기 징계

 

지난해 에모리대 캠퍼스에서 벌어진 친 팔레스타인 시위 중 체포된 뒤 기소된 4명에 대한 재판이 시작됐다. 법정에 출두한 이들은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23일 디캡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이날 첫 재판에는 기소된 4명 중 3명만이 출두했다. 이들 모두 에모리대 학생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에리카 카델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국제법상 집단학살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할 책임이 있다”면서 "에모리대는 수정헌법 1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전쟁범죄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델은 자신에게 적용된 무단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또 다른 피고인 알렉산더 카슨도 “전 세계가 경찰이 교수들을 끌어내고 땅에 내동댕이 치는 영상을 봤다”면서 역시 무죄를 주장했다.

에모리대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학가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 중심에 선 학교 중 한 곳이었다.

당시 에모리대 시위에는 1,000여명 이상이 참여했고 이 중 28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시위대 중 상당수는 보석으로 석방됐고 4명이 정식으로 기소됐다.

또 올해 초에는 시위와 관련된 혐의로 유학생 중 최소 4명이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학생비자가 취소됐다.

한편 친 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원지로 꼽히는 컬럼비아대가 시위에 가담한 학생 수십명에게 징계를 내렸다고 CNN이 22일 보도했다.

컬럼비아대는 이날 성명에서 징계 방침을 밝히면서 “개인별 징계 결과를 공개하지는 않지만  근신, 정학 1∼3년, 학위 박탈, 퇴학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징계 내용을 아는 소식통은 학생 70명 이상이 징계를 받았고 이 중 약 80%가 2년 이상의 정학, 퇴학, 학위 박탈 처분을 받았다고 CNN에 말했다.

이번 징계는 컬럼비아대가 연방 정부로부터 끊긴 대규모 재정 지원금을 복원하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고 CNN은 짚었다.

연합∙이필립 기자

 

지난해 4월 에모리대 캠퍼스에 열린 친 팔레스타인 시위 도중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사진=PBS>
지난해 4월 에모리대 캠퍼스에 열린 친 팔레스타인 시위 도중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사진=PB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카재킹 살인’ 한인 남매…“친가족까지 살해하려 했다”

경찰이 공개한 남매 모습.<LA 카운티 셰리프국>   세리토스 사건 수사 결과 법정서 충격 정황 공개 모친 재산 노리고 갈등 “압박해 집 팔게 하자” 일기장에 범행계획

메인주 해변 한인 사체 10년 만에 신원 확인

지난 2015년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10년 넘는 수사 끝에 한인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온라인 뉴스 ‘메인 와이어’가 3일 보도했다. 메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금, 중앙은행 외환보유액서 미 국채 넘어

비중 20%에서 27%로↑ 금이 미국 국채를 제치고 세계 최대 중앙은행 준비자산(외환보유액)으로 올라섰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밝혔다. 수년간에 걸친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기업들,‘저채용·저해고’ 기조 지속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는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저채용·저해고’(low-hire, low-fire) 고용 기조가 이어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