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외관 새 조감도 공개
애틀랜타 도심 활성화 기대
구 CNN 센터 리노베이션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CNN센터를 인수한 부동산 개발업체 CP그룹은 해당 건물을 ‘더 센터’로 개명하고 대대적 리노베이션 작업 일환으로 22일 건물 조감도를 공개했다.
애틀랜타 건축 인테리어 전문업체 TVS가 작성해 공개한 조감도에는 기존 CNN센터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게 대형 벽화와 공공예술작품이 포함되면서 현대적이고 화려한 외관이 담겨 있다.
TVS는 이번 프로젝트롤 통해 더 센터를 인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과 스테이트팜 아레나, 센테니얼 야즈 등과 연결된 애틀랜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지구 핵심 거점으로 재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5년간 애틀랜타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CNN센터는 2019년 본사 기능 대부분이 뉴욕으로 이전하면서 변화를 맞았다.
이후 국제부서 및 디지컬 부서, 주말 쇼 등의 부서도 2023년 터너 테크우드 캠퍼스로 이전하면서 건물은 거의 빈공간으로 남게 됐다.
이 와중에 CP그룹이 2023년 플로리다 기반 리얼토 캐피털 매니지먼트사와 공동으로 1억 6,400만달러에 CNN센터 건물을 인수해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CBRE가 오피스 공간 임대를, 힐리 웨더홀츠가 소매 공간 임대를 맡고 있다.
CP그룹은 리노베이션 작업이 끝난 뒤 더 센터 1층을 2026년에 일반에게 공개한다는 목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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