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운전 금지 규정 없어
오토바이 맨발 운전 안돼
조지아주에서 맨발 운전은 합법일까, 불법일까.
조지아주에는 일반 차량에서 맨발로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이 없다. 애틀랜타의 피치트리 스트리트를 따라 운전하든, 타이비 아일랜드 근처 해안선을 따라 운전하든, 어거스타 외곽의 시골을 탐험하든, 신발을 벗고 운전하는 것은 완전히 합법이다.
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예외이다. 자동차나 트럭 운전자와 달리 오토바이 운전자는 법적으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이는 발이 뜨거운 엔진, 기어 장치, 그리고 도로 위험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국 50개 주 전체는 일반 차량의 맨발 운전을 금지하지 않는다. 애틀랜타, 서배너, 메이컨과 같은 도시와 시골 지역의 법 집행 기관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운전 중 신발 착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 조지아주 법은 안전을 보장하고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모든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신발 착용을 요구한다.
상업 운전자에 대해 주 법은 신발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지만, 민간 업체는 보험 또는 안전 규정 준수를 위해 신발 착용을 요구하는 규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렌터카에 대해서도 콜럼버스나 애틀랜타와 같은 도시의 일부 렌터카 업체는 신발 착용을 권장하거나 요구하는 조항을 포함할 수 있다. 항상 계약서를 확인해야 한다.
맨발로 운전하는 경우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조지아의 습한 여름에는 땀으로 젖은 발이 페달에서 미끄러져 제동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맨발 운전자는 깨진 유리, 파편 또는 뜨거운 노면을 밟을 위험이 있다. 사고 발생 시 맨발 운전이 운전에 방해가 되었다고 판단될 경우, 무모 운전 또는 부주의 운전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조지아주의 보험사는 맨발 운전이라는 이유만으로 보험 가입을 거부하지 않는다. 하지만 맨발 운전이 사고 발생에 기여한 것으로 입증될 경우, 보험금 청구에 이의가 제기될 수 있다.
애틀랜타나 콜럼버스처럼 사고율이 높은 도시에서는 사고 발생 시 맨발 운전이 민사 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특히 과실로 간주될 경우 더욱 그렇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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