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두고 인력확보 총력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애틀랜타 경찰이 인력 확보에 총력에 기울이고 있다.
애틀랜타 경찰국(APD)은 경력직 경찰이 지원할 경우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시에 1만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런 쉬어바움 APD국장은 지난주 시의회 브리핑에서 “현재 APD 소속 경찰관수는 1,795명으로 2021년 이후 가장 많지만 목표치인 2,000명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APD측은 1만달러의 보너스 지급이 인력확보 뿐만 아니라 현재 경찰관 초과근무 수당 지급으로 인한 재정부담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틀랜타시는 2025회계연도 동안 공공안전 부문에서는 경찰 초과근무수당 지급으로 인해 5,000여만달러의 예산초과가 발생했다.
쉬어바움 국장은 “지난해 11월에만 180만달러 그리고 올 1월 눈폭풍 대응 기간에는 약220만달러의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됐다”면서 “1만달러 보너스를 지급해서라도 경력직 경찰을 채용하면 인력확보와 재정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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