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첫 풀서비스 지점
개인 및 기업 금융서비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애틀랜타 인근의 둘루스 지점(2330 Pleasant Hill Rd. Duluth, GA)을 5일 그랜드 오픈하며 조지아 시장에 첫 진출했다.
둘루스 지점은 한미은행의 조지아주 첫 번째 풀서비스 지점으로, 조지아주는 한국 기업의 투자 및 사업 확장에 있어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에 한국 기업들은 주 전역에 걸쳐 1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으며, 1만2,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조지아와 한국 간 총 교역액은 17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역동적인 경제 파트너십의 탄탄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
새 지점의 성대한 오프닝 행사에는 지역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초대됐다. 롱 트랜 조지아주 하원의원(80지구)과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가 귀빈으로 참석했다. 바니 이 행장, 앤서니 김 수석전무, 신디 염 지점장, 제이 윤 부행장 등 은행 관계자들, 이경철 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한오동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강신범 이사장, 김재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회장, 안성준 코트라 애틀랜타 관장 등 한인 인사들도 커팅식에 함께했다.
바니 이 행장은 "조지아에서의 사업 확장은 성장 계획의 중요한 단계이며, 이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둘루스는 사업 기회와 지역 사회의 힘을 소중히 여기는 활기차고 다양성이 넘치는 도시이며, 우리는 관계 기반 금융 모델을 통해 지역 기업과 개인을 지원하고 이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은행 둘루스 지점은 당좌예금 및 저축예금, 기업 대출, 중소기업청(SBA) 대출, 전문 금융 솔루션 등 포괄적인 개인 및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