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룹카운티에…신규 일자리 1천개
아마존이 조지아에 새로운 대형 물류 분류 센터를 건립한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 수는 1,0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트룹 카운티 호건스빌에 160만 평방피트 규모의 분류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번 계획은 아마존이 2010년 이후 조지아에 185억달러를 투입해 오고 있는 투자의 연장선”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현재 조지아에 두 개의 분류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초대형 데이터 센터 건립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직원 수는 정규직과 시간제를 합쳐 3만1,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버츠와 더글러스 카운티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는 110억 달러가 투입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아마존의 이번 결정은 조지아 물류 네트워크와 농촌지역 발전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투자”라며 반겼다.
분류 센터가 완공되면 모두 1,000개 이상의 정규직 및 시간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아마존은 설명했다.
분류 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호간스빌 주민수는 3,200여명이다.<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