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아틀란타의 반격 2025년 미국 경제법 시리즈 - 3화: 아틀란타의 공장

지역뉴스 | | 2025-05-31 04:06:38

법률칼럼,케빈 김 법무사,아틀란타의 법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6월, 조지아주 오거스타. 리사(Lisa)는 새로 세운 합작 공장 옥상에서 아틀란타 외곽의 황금빛 석양을 바라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14165(50 U.S.C. § 1701)로 시작된 관세 전쟁은 여전히 그녀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를 위협한다. 하지만 한국 공급업체 윤(Yoon)과의 합작 공장은 첫 AI 기반 부품 생산을 앞두고 있다. 공장 바닥에선 로봇 팔이 윙윙거리며 시제품을 조립한다. 리사는 속삭인다. “드디어 시작이야.”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는다. 지역 주민의 반대 시위가 공장 문 앞에서 격화되고, 중국 공급업체의 추가 소송(O.C.G.A. § 10-1-762, 불공정 거래)이 새로운 장애물로 떠오른다. 연방항소법원에서 트럼프 관세(19 U.S.C. § 1514) 소송의 결과도 아직 불투명하다. 리사는 변호사 마이크(Mike)에게 전화한다. “마이크, 우리가 이 모든 걸 이겨낼 수 있을까요?”

 

공장의 첫걸음과 위기

합작 공장은 행정명령 13859(AI Initiative, 2025년 3월 1일)의 5,000만 달러 지원금으로 AI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윤은 베트남 공장에서 저관세 부품을 공급하며 원가를 18% 절감했다. 첫 시제품은 조지아 자동차 제조업체의 테스트를 통과, 2025년 7월 본격 생산을 약속받는다. 조지아주 상공회의소는 공장이 지역 GDP에 2억 달러 기여, 250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Georgia Economic Report, 2025).

하지만 지역사회는 여전히 냉담하다. 오거스타 주민들은 “외국 자본이 지역 경제를 장악한다”며 공장 철수를 요구한다. 조지아주 법(O.C.G.A. § 48-5-7)의 높은 부동산세는 공장 운영비를 12% 가중시킨다. 리사는 지역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호소한다. “이 공장은 조지아 청년들에게 기술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우리 모두의 미래예요.”

한편, 중국 공급업체의 소송은 골칫거리다. 그들은 리사와 윤의 합작 공장이 “시장 독점을 노린다”며 O.C.G.A. § 10-1-762 위반을 주장한다. 마이크는 법정에서 반박한다. “합작 공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세 대응을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독점 의도는 없습니다.” 그는 O.C.G.A. § 10-1-760(정당 경쟁 조항)과 연방 반독점법(15 U.S.C. § 2)을 근거로 방어한다.

 

연방항소법원의 긴장

연방항소법원에서 트럼프 관세 소송(19 U.S.C. § 1514)은 결정적 국면에 접어든다. 마이크는 USITC 보고서(2025년 3월)를 활용해 행정명령 14165가 무역확장법(19 U.S.C. § 1862)의 “국가 안보”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그는 “중국산 부품은 안보 위협이 아니며, 관세는 경제적 자해”라고 강조한다.

정부 측 변호사는 반박한다. “관세는 무역 적자(2024년 9,000억 달러, USITC) 축소와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필수 조치다.” 그러나 재판부는 USITC 보고서에 주목하며 추가 증거 제출을 요구한다. 판결은 2025년 8월로 연기된다. 리사는 마이크에게 묻는다. “만약 우리가 이겨도, 중국의 보복 관세는 어쩌죠?” 마이크는 답한다. “WTO 제소와 19 U.S.C. § 1318 관세 면제로 대비합시다.”

경제적 파장은 계속된다. CNBC는 2025년 2분기 소비자 물가가 7.2% 상승, 조지아 대두 수출이 70% 급락했다고 보도한다. 리사의 회사는 관세 여파로 연간 120만 달러 손실을 기록, 추가 5명 감원을 검토한다. 그러나 합작 공장의 초기 성공은 희망을 준다.

 

지역사회와의 화해

리사는 주민 반대를 완화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오거스타 시의회와 협력해 “조지아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출범, 공장 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AI 제조 교육을 제공한다. O.C.G.A. § 48-7-40 세액 공제로 프로그램 비용의 50%를 충당한다. 지역 신문은 “리사의 공장, 오거스타 청년들에게 기회”라는 헤드라인을 뽑는다.

윤은 추가 제안을 한다. “멕시코 USMCA 공장에서 부품을 더 조달하면 관세 부담이 10% 더 줄어듭니다.” 리사는 동의하며, 19 U.S.C. § 1318 관세 면제 재신청을 마이크에게 맡긴다. 그러나 중국 측이 WTO에 미국 관세를 제소하며 보복 관세를 90%로 올리겠다고 선언한다. 리사는 긴장한다. “이제 세계 무역 전쟁이 되는 건가요?”

 

공장의 불빛

밤, 리사는 공장 컨트롤 룸에서 AI 생산 라인의 데이터를 점검한다. 화면엔 첫 부품 배송 일정이 깜빡인다. 윤이 화상 통화로 말한다. “리사, 우리는 해냈어요. 이 공장은 관세 전쟁을 이길 무기입니다.” 리사는 미소 짓는다. “윤, 마이크, 그리고 오거스타가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어.”

그 순간, 마이크로부터 긴급 메시지가 온다. “연방항소법원이 예비 판결을 내렸습니다. 관세 일부가 위법 가능성이 크다고 봤어요!” 리사는 주먹을 불끈 쥔다. “드디어 반격의 시작이야.” 하지만 중국의 WTO 제소와 지역 반대 세력의 새로운 집회 소식이 그녀를 다시 현실로 끌어내린다.

 

조언

법적 공세 지속: 연방항소법원 소송(19 U.S.C. § 1514)에서 USITC 보고서를 강화하고, 중국의 O.C.G.A. § 10-1-762 소송에 O.C.G.A. § 10-1-760으로 대응하라.

지역사회 통합: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O.C.G.A. § 48-7-40 세액 공제로 비용을 절감하라. 지역 언론을 활용해 공장의 이익을 홍보하라.

공급망 다변화: 멕시코 USMCA 조달 비중을 30%로 늘리고, 19 U.S.C. § 1318 관세 면제를 지속 신청하라.

글로벌 전략: 중국의 WTO 제소에 대비해 WTO 규정(DSU Article 22)과 19 U.S.C. § 2411(무역보복법)을 검토하라.

다음 화 예고

리사의 공장은 본격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까? 연방항소법원의 최종 판결은 트럼프 관세를 뒤흔들까? 중국의 WTO 제소와 지역 반대 세력의 연합은 어떤 위기를 낳을까? 다음 화, “아틀란타의 동맹”에서 반격의 불길이 더 거세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시작

3월 지원 마감, 4월 합격자 발표 조지아대학교(UGA)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이 공식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UGA 의과대학은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조지아서 또 홍역 확진 환자

브라이언 카운티서…올 두번째  조지아에서 또 다시 홍역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높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추적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지아 보건부는 23일 브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트럼프 관세 '위헌'…조지아 기업∙주민 ‘혼란’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조지아주 경제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소비자들은 악기 등 급등했던 품목의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홈디포 등 주요 기업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미 납부된 관세의 환급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입업자와 공급업체 간 비용 부담 주체 파악이 복잡하여 실제 소비자 환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한인회, 삼일절 기념식∙걷기대회∙나눔 장터 개최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콜로세움걷기대회, 3월 28일 스와니 공원사고팔고 나눔장터, 5월 9일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부터 둘루스 애틀랜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공항 ‘프리체크’ 재가동…애틀랜타도 ‘정상’

DHS,중단발표 하루만에 번복글로벌 엔트리는 중단 이어져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국토안보부(DHS)가 공항 프리체크(PreCheck) 운영 중단 여부를 놓고 혼선을 빚었지만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애틀랜타성결교회, 장로장립식 거행

김계화 장로 장립, 정보문 명예장로 추대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2026년 2월 22일(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HD 현대일렉트릭, 몽고메리 제2공장 내달 착공

폭발적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756MVA 변압기 연 150대 생산 HD현대일렉트릭의 앨라배마 법인 HD현대파워트랜스포머(HPT)가 북미시장의 폭발적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슈가힐 보행자 다리 곧 착공...연말 완공

20번 도로 횡단...도심 연결  슈가힐시가 수년간 추진해 온 20번 주도로 (뷰포드 드라이브) 를 횡단하는 보행자 다리 건설 공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슈가힐시는 최근 스탠리 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조지아 대학 캠퍼스에 나타난 이민국 요원들

CPB, 대학 취업박람회 참여학생들 박람회장 밖 항의시위 조지아 대학 취업박람회에 연방국경세관보호국(CPB)이 참가하자 학생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CPB는 최근 조지아대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아틀란타 새로남교회', 둘루스로 새 성전 이전

설립 3년 7개월 만에...지역 복음화 다짐장민욱 목사 “교회는 예수 말씀 충만해야”  아틀란타 새로남교회(담임 장민욱 목사)가 설립 3년 7개월여 만에 둘루스 지역으로 성전을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