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한국은 조지아 경제의 핵심 축

지역뉴스 | 경제 | 2025-05-27 14:41:31

조지아-한국 경제협력, 팻 윌슨 장관, 기고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팻 윌슨 장관 '한-조지아 협력' 특별기고

한국 240억 달러 투자, 3만 4천 일자리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이 서배너 외곽에 새로운 메타플랜트를 준공했을 때, 이는 한국과 조지아주 간의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파트너십의 상징입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의 말이다. 그는 지난 5월 13일 지역신문 AJC 기고문에서 조지아주와 한국의 관계는 조지아 경제의 핵심 축이라고 평가했다.

▶40년 조지아-한국 협력

올해는 조지아주가 서울에 투자사무소를 개설한 지 40주년을 맞는다. 1971년 한국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총영사관을 개설했으며, 한국의 무역투자기관인 코트라(KOTRA)는 조지아주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외교적 노력은 신뢰, 공동의 가치, 그리고 상호 경제적 이익에 기반한 양국 관계의 토대를 마련했다.

▶조지아주에 대한 한국의 투자

1996년 SK그룹 계열사인 SKC가 조지아주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조지아-한국의 경제협력은 시작됐다. 이후 수십 개의 한국 기업이 조지아주에 설립됐다.

2009년 기아차 웨스트포인트 공장은 연간 35만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화큐셀 달튼 공장(2018년)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2019년 이후 SK 배터리 아메리카는 조지아주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26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신규 메타플랜트와 LG에너지시스템, SK온과의 두 건의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포함하여 126억 달러를 투자하여 최대 4만 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플랜트 최첨단 시설에서 연간 50만 대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

조지아주와 한국의 협력은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도 빛을 발해 한화큐셀은 2018년 달튼에 서반구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 생산 공장을 설립해 2019년 이후 세 배로 확장했다. 카터스빌에 있는 두 번째 공장은 현재 가동을 시작했으며, 조지아주 북서부 지역에 최대 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CJ그룹 CJ푸드빌은 올해 홀 카운티에 4,700만 달러 규모의 제빵 및 식품 가공 시설을 개장하여 뚜레쥬르 카페에 매년 19,000톤 이상의 제빵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0년 동안 조지아주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다양한 한국 기업들이 24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3만3,6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자동차, 물류, 식품 생산 및 첨단 기술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된다.

▶한국은 조지아주 경제 전략의 핵심 축

2024년 기준 조지아주에는 약 100개의 한국계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1만7,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수치에는 현재 건설 중인 시설, 현재 채용이 급증하고 있는 채용 일정, 그리고 조지아주 지역 경제에 필수적인 수많은 한국계 중소기업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조지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한인 공동체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지아의 문화, 경제, 그리고 세계관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조지아-한국의 파트너십은 상호적이다. 코카콜라, 노벨리스, UPS와 같은 조지아 기반 기업들이 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델타항공은 애틀랜타와 서울을 직항편으로 연결하여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다.

2024년 한국은 175억 달러 이상의 상품 교역을 기록하며 조지아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 수치는 한국이 단순한 친구 관계를 넘어 조지아의 글로벌 경제 전략의 핵심 축임을 보여준다.

윌슨 장관은 “상호 존중, 공동 혁신, 그리고 번영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조지아와 한국은 함께 글로벌 경제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요셉 기자

 

지난 3월 26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 준공식에서 정의선 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뉴스>
지난 3월 26일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 준공식에서 정의선 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아마존 화물기, 착륙도중 활주로 이탈 차량과 연쇄 충돌…5명 사망

활주로 이탈해 차량과 연쇄충돌한 아마존 화물기 [로이터]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가 6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트럼프, '뉴멕시코→뉴아메리카' 바꾸나…"훨씬 품격있는 이름"
트럼프, '뉴멕시코→뉴아메리카' 바꾸나…"훨씬 품격있는 이름"

트루스소셜에 '멕시코' 지우고 '아메리카' 표기된 지도 게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올린 뉴멕시코 지도[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 캡처.재판매.DB 금지]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국과 무역 중단”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적자국과 무역 중단”

트럼프, “관세보다 나을 것” 연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이 금리인 하를 하지 않을 시 미국이 적자를 보는 나라와는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  도널드 트

이민단속국 졸속 채용 논란… “기본 신원조사도 누락”
이민단속국 졸속 채용 논란… “기본 신원조사도 누락”

내부고발자 “채용 기준 전례없이 낮아져”  ICE 채용에서 기본 신원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다. [로이터]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단속 요원을 대

조지아 구금사태 때 체포된 라틴계 근로자, ICE에 배상 청구
조지아 구금사태 때 체포된 라틴계 근로자, ICE에 배상 청구

인권단체 "합법 취업허가증 제시 불구, ICE 체포 후 추방당해" 주장   이민 단속으로 체포됐던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들이 애틀랜타 공항으로 향하기 위해 지난

기내서 아동성애 채팅 본 아나운서, 장수 퀴즈쇼에서 해고
기내서 아동성애 채팅 본 아나운서, 장수 퀴즈쇼에서 해고

'휠 오브 포춘' 15년째 진행한 짐 손턴, '모르고 열어본 것' 해명 미국 장수 퀴즈쇼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 진행자인 아나운서 짐 손턴이 아동성애 논

스크롤링은 이제 그만…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법
스크롤링은 이제 그만… 슬기로운 스마트폰 활용법

온라인 게임…두뇌 건강마음챙김 앱…불안 방지   스마트폰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그러러면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

음식도 미세플라스틱 경로… 노출 줄이는 생활 습관
음식도 미세플라스틱 경로… 노출 줄이는 생활 습관

나무 조리 도구 사용주철·스테인리스 사용유리 식품 용기 사용통조림 대신 말린 식재료 기존에 사용하던 논스틱 프라이팬을 처분하고 주철 프라이팬으로 교체하면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 화학

첫 오퍼가 제일 좋은 오퍼?… 가격 외에 따져볼 것 많아
첫 오퍼가 제일 좋은 오퍼?… 가격 외에 따져볼 것 많아

전략적으로 판단해야컨틴전시·대출 능력클로징 일정·컨세션 때로는 처음 받은 오퍼가 가장 적합한 오퍼일 수 있다. 제시 가격이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고 대출 조건, 클로징 일정, 컨세션

수리비 ‘시한폭탄’ 배관 문제… 구입 전 꼼꼼히 살펴야
수리비 ‘시한폭탄’ 배관 문제… 구입 전 꼼꼼히 살펴야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하수관·워터히터·노후배관20년↑ 집‘스코프’검사집을 볼 때 손전등을 이용해 모든 싱크대 아래를 살펴봐야 한다. 배관의 부식이나 물이 샌 흔적, 얼룩 등이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