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신앙칼럼]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 디모데후서 2 Timothy 1:7)

지역뉴스 | | 2025-05-15 08:18:09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의 대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스물 여덟의 젊은 나이에 최후의 5분을 남겨둔 절체절명의 순간에 사형수로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터득한 인생진리에서 우리의 마음은 <믿음>을 담는 그릇임과 동시에 <기적>을 담는 그릇임을 증언하였습니다. “믿음은 기적을 가져오지만 기적이 믿음을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대명언을 남겼습니다. 

과연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이 말씀은 <마음의 모략>의 진수(The Essence)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은 가짜 모조품의 포장된 거짓복음이 아니라, 진실로 단 하나의 거짓도 허용될 수 없는 순복음(The Pure Gospel)입니다. 이 복음의 능력 앞에서 그 어떤 것도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막 목회를 시작하려는 햇병아리 목회자 디모데에게 영혼의 거장, 사도 바울을 통하여 담대함을 주시려고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으로 무장시키시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영적 전투에서 가장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는 연약함의 민낯입니다. ‘데일리라스’는 ‘두려워하는’의 뜻을 가진 헬라어입니다. 이것은 ‘의기소침’과 ‘비겁함’과 직결된 <마음의 상태>를 가리킵니다. 디모데는 아직 나이가 어린 상태의 목회자여서 그당시 교회를 어지럽히던 거짓 교사들을 대적할 때 두려워하였으며(딤전 1:3-7), 육체적으로 병약해서 늘 의기소침해 있었고(딤전 5:23), 바울이 감옥에 영어의 신세가 되어 투옥되었을 때는 더욱더 복음 전파하는 것을 두려워했습니다(딤전 1:7-8). 

영혼의 작가, 헤르만 헤세는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에 관하여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진짜 유일한 마술, 유일한 힘, 유일한 구원, 유일한 행복에 대하여 사람들은 소위 이것을 <사랑하는 것>이라 부릅니다.” <사랑>은 분명히 <마음의 모략>의 본질입니다. <사랑>이 하나님의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임을 요한일서 4:18은 더욱더 선명하게 나타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에서 가장 급선무는 우리의 마음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두려워하는 마음>을 마음의 심층에서 과감하게 내쫓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실체는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으로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힘으로 살기로 이미 결단한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간계의 원흉입니다.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일서 4:18). 능력은 나 자신에 대한 도울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약한 이웃을 도울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요, 사랑은 단순히 일시적 애정에 머무는 한계적 사랑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베풀 수 있는 폭넓은 사랑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은 헤세의 영성처럼 <힘>이 있습니다. <구원>이 있습니다. <행복>이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절제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두려움에 빠져 의기소침하거나 쉽게 포기함으로써 비겁함의 포로가 되지 않으려면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의 참주인이신 영원한 구주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말씀이 목적이 되어 이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e Mind)>은 세상의 모든 근심과 눈물과 죽음까지 이겨내신 생명과 부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현실 가운데서 외치신 대모략을 진실로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결코 그 어떤 두려움에도 무너지지 않는 삶, 영원한 삶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주님은 두려움 앞에 떨고있는 모든 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11: 25~26). 하나님,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사랑과 능력과 절제의 힘으로 결코 무너지지 않는 삶, 부활과 생명으로 승리하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0만불 벌금 부과한 HOA, 불법체류자 대규모 단속에 긴장하는 한인사회, 애피타이져 경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0만불 벌금 부과한 HOA, 불법체류자 대규모 단속에 긴장하는 한인사회, 애피타이져 경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UGA 경제전망 보고서관세전쟁·이민정책 등 워싱턴발 경제역풍 탓 내년 조지아 경제는 전국적인 경제 역풍 영향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