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 대폭 축소 우려

미국뉴스 | 사회 | 2025-05-14 08:18:05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 대폭 축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공화당 법안서

총 1.1조달러 삭감 추진

현실화 땐 저소측층 타격

 

연방하원 공화당이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를 대규모로 축소시키기 위한 개편안을 추진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저소득층에 대한 타격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연방하원 공화당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감면 정책을 위한 재정 확보를 위해 메디케이드 개편안과 SNAP 개편안을 각각 발표했다. 메디케이드의 경우 8,800억 달러, SNAP 프로그램은 3,000억 달러 예산 절감이 목표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각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보조를 받아 제공하는 건강보험으로 전체 수혜자가 7,000만 명이 넘는다. 또 SNAP은 푸드스탬프로 불리는 저소득층 대상 식비 보조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체 인구의 12.5%에 달하는 약 4,200만 명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은 이번 개편안이 입법화될 경우 저소득층 수백만 명이 수혜 자격을 잃을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이다. 하지만 공화당은 메디케이드와 푸드스탬프 등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예산낭비가 심각하다며 대대적 개편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이번 메디케이드 개편안은 2029년 1월부터 19~64세 사이 성인 수혜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소 80시간의 근로 또는 자원봉사 참여, 교육 프로그램 등록 등을 요구하는 것이 최대 변화다. 신체적 능력이 있음에도 경제활동 등을 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가입자들은 연 2회 수혜자격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이 요구된다. 연방빈곤선 100%를 초과하는 소득을 버는 이들은 일부 의료 서비스에 대해 최대 35달러까지 본인 부담금을 내야 한다. 이 외에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 소유자는 메디케이드 가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또 뉴욕 등 불법체류자에게 메디케이드 가입을 허용하는 주에 대해서는 연방정부 보조금을 10% 삭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SNAP 프로그램 역시 수혜자격 강화가 추진된다. 현재는 부양가족이 없는 54세 이하 수혜자를 대상으로 매달 80시간 근로가 요구되지만, 개편안은 7세 이상의 자녀를 둔 사람을 포함해 64세까지 근로 요건 적용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개편안에는 SNAP 수혜 대상을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로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각 주정부를 대상으로 2028년부터 SNAP 프로그램에 대한 기금 지원도 요구된다.

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공개한 메디케이드 및 SNAP 개편안을 각각 하원 내 관련 소위원회에서 잇따라 심의해 이달 안으로 하원 본회의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 및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것은 물론, 하원 공화당 내 일부 우려 목소리도 존재해 향후 법안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STEM 갱신도 3만달러“사기·저임금 노동 차단”    유학생 취업·채용 타격   한인 학생·업체들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프로그램인 O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귀화 75% 감소’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급등한

이민 요원 총격 피해 시민권자 소송

시카고 이민단속 작전 중차량 향해 5차례 발포돼“뒤에서도 총 쐈다”주장정당방위 발표 신빙성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 의 총격을 받고 7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