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법인은 지난해 사회 환원 프로그램의 일환인 ‘Accelerate the Good’ 딜러 매치 프로그램을 통해 460만달러 이상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세인트주드 어린이 연구병원과 ‘노 키즈 헝그리’ 단체에 각각 150만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도움이 필요한 전국의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기아는 푸드 뱅크, 아동 병원, 소외 계층 보호소 등 자선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후원 활동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총 3,000만달러 이상을 후원해 왔으며 음식물 저장소 정리, 해변 정화, 의류 기부, 어린이 병원 미술 활동 지원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법인 윤승규 법인장은 “기아 미국법인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매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