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상호관세도 초읽기… 휘몰아치는‘관세전쟁’

미국뉴스 | 경제 | 2025-04-01 09:32:08

상호관세도 초읽기, 관세전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역 파트너들‘초긴장’

기존 무역협정 무력화

강성 노조 일제히‘환영’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일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을 두루 감안해 설정하는 상호관세가 발표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트럼프가 시작한 관세전쟁은 정점을 향하게 됐다.

 

지난 12일부터 철강과 알루미늄 분야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외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관세에 이어 세계 무역에 큰 영향을 줄 또 하나의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다.

2일 상호관세까지 발표되면 전 세계 각국의 대응도 바빠질 전망이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는 ‘맞불 관세’를 불사하겠다는 기조이며, 중국은 미국에 대한 ‘맞불’ 관세를 부과하는 동시에 이미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시작했다. 한국은 상호관세가 부과되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 한미 FTA를 대체할 새로운 합의를 만들거나, FTA 재협상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상호관세와 관련해 ‘유연성’의 여지를 두는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정부는 상호관세 발표 이전에 대미 협상에 고삐를 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정부의 잇단 관세 부과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공약해온 ‘감세’를 앞으로 시행할 때, 줄어들 세수를 관세로 메운다는 기조하에 재계의 우려를 사실상 무시하며 관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관세가 물가를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작지 않다.

앞서 연준은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7%(종전 2.5%)로,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2.8%(종전 2.5%)로 각각 올렸다.

연준은 또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이하 중간값)를 작년 12월의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같은 예측이 현실화함으로써 관세가 경제에 미칠 역효과가 가시화할 경우 실제 관세 집행에 속도를 조절하면서, 관세를 무기로 각국과의 관계에서 더 나은 교역 조건을 얻으려 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관세에 대한 미국 내부의 평가는 엇갈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 부회장은 미국이 한국·멕시코·캐나다 등과 FTA를 체결하고 있음을 거론한 뒤 “무역협정 하에서 미국의 약속이 갖는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반면, 대선에서 미시건 등 북부 경합주 표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숀 페인 위원장은 “기업들의 무자비한 탐욕보다는, 이 나라를 만든 노동자들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돌아간다는 신호”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