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심장박동법으론 부족" 낙태 전면 금지법안 등장

지역뉴스 | 사회 | 2025-02-19 13:58:59

낙태 금지, 심장박동법, HB441, 조지아 주의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하원 공화의원 관련법안 발의

민주당 “의료계 혼란 가중”반발

 

사실상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조지아 주의회에 발의돼 논란이 예상된다.

에머리 더나후 주니어(공화) 주하원의원는 지난 13일 소위 ‘조지아 태아 평등 보호법안(Georgia Prenatal Equal Protection Act,HB441)을 정식 발의했다.

HB441은 18일 법사위원회에서 1차 법안 심사를 거친 상태로 수정란을 생명체로 간주하고 낙태를 했거나 시도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 수위를 더욱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나후 의원은 “이 법안은 생명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생명은 수정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더나후 의원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언급하면서 “지금이 HB441을 발의할 적절한 시점”이라고도 말했다.

법안이 발의되자 민주당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셀 아우 의원은 “심장박동법 시행 이후 의료계에서는 상당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규제는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뿐이며 조지아 주민 대다수 의견과 동떨어진 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체외수정 시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지적됐다.

통상 체외수정 과정에서는 여러 개의 수정란을 배양하는데 시술 후 남은 수정란을 어떻게 처리할 지 법적 의무와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낙태 제한으로 인한 조지아의 높은 산모와 영아사망률 문제도  법안 반대 근거로 제기됐다.

조지아에서는 2012년 임신 22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데 이어 2019년부터는 임신 6주 이후부터 낙태를 금지하는 소위 심장박동법이 법적 논란 중에서도 시행 중이다.

조지아 대법원은 3월  18일 심장박동법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한 구두 변론을  시작한다.<이필립 기자>

 

 

지난해 1월 심장박동법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조지아 주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NPR>
지난해 1월 심장박동법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조지아 주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NPR>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PCB Bank 스와니지점, 고금리 CD 특별 캠페인

6 개월 CD 3.90% APY, 12 개월 CD 3.85% APY 파격 금리로 2 월 17 일부터 한정 기간 운영 PCB Bank(행장 헨리 김)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을 기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포토〉경서인 향우회 설날 잔치 열어

경서인(경기, 서울, 인천) 향우회(회장 김기홍)는 16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설날잔치 및 총회를 개최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북적북적

300명 이상 참여해 성황 2026년 설날을 맞아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한 ‘신년 동포 사랑 떡국잔치’를 마련했다.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미국 여권 2주 만에 수령 가능

온라인 갱신시…디지털 사진 업로드로 경비 절약  [미국 여권]  미국 여권을 온라인으로 갱신하면 2주 만에도 새 여권을 받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A

세계한인회장대회, 한인사회가 직접 이끈다

세계한인회장 총회 신설내달 민간 운영위장 선출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인 한인회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정부가 아닌 동포사회가 직접 이끄는 구조로 전환한다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장독대 런치 스페셜'

장독대 런치 스페셜웰빙음식 전문점 장독대는 2월 17일부터 한 달간 하루종일 런치 스페셜로 고객을 맞는다. 노팁, 셀프서비스이다. 설렁탕 돼지국밥 청국장 12.99달러, 김치찌게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ICE 단속 피해 도주하다 추돌사고...교사 사망

16일 서배나서...과테말라 국적 남성DHS "추방명령 받은 불법체류자" 조지아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추돌 사고를 일으켜 지역 학교 교사가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애슨스 도심, 보행자 중심 문화공간 탈바꿈

'칼리지 스케어' 재개발 시작  에슨스 도심이 보다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크게 탈바꿈된다.애슨스 다운타운 개발청은 최근 애슨스 다운타운 내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칼리지 스케어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근무 중 총격 피살 우체부...25만달러 현상금

우정국, 용의자 정보 제보 당부 근무 중 총격 피살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우체부 사건과 관련 연방 우정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연방 우정국은 16일  이번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흑인·소외계층 인권운동의 거성 제시 잭슨 목사 별세

인종차별·사회적 불평등에 수십년간 '양심의 목소리'소외계층 세력화…비공식 외교로 인질협상 성과도한국과도 인연…1986년 김대중 연대·2018년 한반도 평화 촉구  미국의 저명한 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